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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제3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제3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2013. 5.11(토)에 열린 제3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를 소개합니다. ^^

노래 꽃피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예선전에서 300명을 넘고 온 10개 팀이 전남대 대운장 특설무대에서 대결을 펼쳤습니다.

아프리카 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된이 가요제는 사회자 이안씨의 멋진 목소리의 사회와 슈퍼키드와 이승환씨의 축하공연까지 있었습니다.

그럼 먼저 무대랑 사회자를 만나볼까요? ^^

대운동장 뒷쪽에 무대를 설치하고 의자를 두고 그리고 몇분들은 돗자리를 가져와서 잔듸 위에서 간식도 드시며 가요제를 관람했습니다. ^^

오프닝은 광주예술인 팀이 환영무대로 퓨전타악과 무용단들이 님을 위한 오월로 가요제의 시작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작년 대상자인

서다희씨의 "망월"이라는 노래가 불러지며 5.18 희생자들이 뭍혀진 망월동을 주제로 한 노래가 관객들에게 다시금 불려졌습니다.

그럼 본선 진출팀

첫번째 주자는 액티버스의 곡명 On Stage입니다. ^^ 홍대출신이라고 말하면서 일렉트로닉과 하드락을 위주로 멋진 5인조 밴드를 결성해서 멋진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두번째는  A trio팀의 곡명 소녀의 노래입니다.

이팀은 탱고풍에 해금 소리까지 어울려져서 멋진 무대가 되었고요 뒤에는 5월에 관련된 뮤직비디오와 어울려져 멋진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세번째 팀은 어느새팀의 곡명 도룡뇽입니다.

보컬이 도룡뇽 닮아서 그렇게 짖었다고 하네요 ^^ 특이한 음색과 멋진 무대 매너가 보였으며 청춘의 한숨을 풍자한 잼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네번째 팀은 닮콤씁쓸한팀의 곡명 달콤씁쓸한 입니다.

여성듀오로 이루어져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줬습니다. 특희 가사에서 첫사랑과 월급 등의 이야기가 나와서 우리의 진한 마음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다섯번째 팀은 육교파이터의 과정은 위법이나 법은 유효하다 입니다.ㅏ

제목이 거창하죠?  시대의 정신을 역행하려는 무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토해낸 곳입니다. 보시죠 ^^

쉬어가는 과정으로 축하공연인 슈퍼키드의 멋지고도 잼있는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정말로 보컬의 음색이 특이했어요 ㅎㅎ

여섯번째 팀은 아카펠라그룹 티오피의 곡명 세상은 아름다운 매직 입니다.

모두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4명의 여학생들이 세상은 놀랍고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세상임을 노래로 알려주는 곡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사회자가 싸이 오빤 강남스타일을 아카펠라로 불렸는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호흡이 아직은 ㅎㅎ

일곱번째 팀인 페익스 오프의 곡명 삼포가는 길을 불렀습니다.

삼포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로 취직해 대출금과 월세, 생활비로 인해 유쾌한 가사로 부르는 밴드팀입니다.

 Analo Groove팀의 곡명 오월의 기억을 불렸습니다.

경희대 출신의 3명이 모던음악으로 어쿠스틱 악기들이 사운드로 5.18의 역사인식을 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홉번째팀은 온더스팟의 곡명 영자야(부제: 이상한 나라의 영자씨) 입니다.

곡명이 촌스럽지만 유니크한 사운드와 멜로디로 영자씨로 인해 물질적으로는 훨씬 풍요로운 세상을 위해 나아가자는 가사로 영자를 역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열번째 팀은 파나류당의 곡명 우린 승리했고 입니다.

3인조밴드의 거친 록음악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자신들의 삶을 노래했습니다. 근데 약간은 시끄럽고 가사 전달이 넘 안됐어요 ^^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라이브의 황제, 영원한 어린왕자인 이승환씨의 노래가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곡은 영화 26년의 OST인 꽃을 불려주며 무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열심히 듣고 평가해주셨습니다. ^^ 특히 제가 좋아하는 김용택 시인이 오셔서 좋았습니다.

두두두두 드디어 동상팀이 발표되었습니다. 동상은 A trio의 소녀의 노래가 수상받았습니다. 짝짝짝

두두두두 은상팀은 어느새의 도룡뇽이 받았습니다. 축하드려요~~~

그럼 금상은 누가탔을까요?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아카펠라그룹의 티오피입니다. 정말 기특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대상은 오더스팟의 영자야가 수상했습니다. 사회자 이안씨가 자기도 영자가 되고싶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ㅎㅎ

이상으로 제3회 오월창작가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노래 꽃피는 오월을 기억하며 오월 광주도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상 앵콜곡이 불러지며 사회자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 또 내년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