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7일 화요일
열정락서 시즌4 광주 전남대 외국어정복 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사회자 한민관씨를 비롯하여 영어강사 썬킴, 삼성전자 키란 선임, 비엘타 이윤진 대표님과 미니 콘서트로 크라잉넛이 함께 했습니다.
여기서 열정락서란? 이시대의 멘토들이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열정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입니다.
사전에 신청한 현장확인용 입장권을 등록 부스에서 확인 후 열정락서 티켓을 받고 전남대학교 대강당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첫 번째 강연으로는 영어강사 썬킴 선생님의 강연으로 재치과 유머가 넘치는 재미있는 영어 강의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Point!
"영어 공부 할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바로 동기부여(Motivation)입니다. 막연하게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말고, 왜 잘해야 하는지 [동기]부터 생각해보세요. 공부는 그 다음입니다.
1. 뚜렷한 목표, 동기부터 생각하라!
2. 발음에 신경쓰지 말것!
3. 토익이나 오픽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중학교 2학년 수준인 GSL(General Service List))의 2,000단어만 공부해도 충분하다!
두 번째 강연으로 삼성전자 키란 선임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Point!
"외국어와 연애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외국어라는 그녀 앞에서 뒷걸음질 치지말고, 다음 기회로 미루지 말고, 먼저 다가가서 말을시키세요. 짝사랑은 대시해야 이루어지고, 공부는 시작이 바로 최선이니까요."
1. 영어를 좀 만만하게 보세요!
인도에서도 1576개의 다양한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어 역시 '저녁먹었니?/ 저녁식사 하셨어요?/저녁 드셨어요?/ 저녁 진지 잡수셨어요?/ 저녁 진지 드셨어요?'등등 수많은 언어가 있지만, 영어는 "Did you have a dinner?" 이 한가지면 다 통합니다.
2. 실전 목표를 세우세요!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세워 자신이 가장 관심이 있고, 흥미있는 분야에 다가서는게 중요합니다.
3. 공부하지 마시고 소통하세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있게 도전하세요! 외국어는 삶이고 소통을 위한 도구입니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비엘타의 대표이자 전 아나운서셨고, 현 동시통역사 이신 이윤진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탤런트 이범수씨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어서 친숙한 강연이었습니다.
Point!
"비싼 학원에 못 다녀서, 좋은 교재가 없어서, 이거 다 핑계에요. 마음에 드는 교재가 없다면 직접 만드세요. 노트에 내게 꼭 필요한 문장, 내게 부족한 문법들을 채워나간다면 그 노트가 바로 최고의 교재가 될 거에요."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꼭 디데이를 정하세요. 3개월 이후로 목표를 설정하고 디데이까지 전력질주 하듯 공부하세요. 숨 가쁠 때마다 이렇게 외치면서요.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1. 까짓것 내가 이걸 못하겠어!
이윤진 대표님이 아나운서 시절 들었던 말이 "넌 우리말이 어눌하고 표현력이 부족해" 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칼럼, 사설, 대본 등등 비가 오나 눈이오나 읽고 쓰고 하셨다고 합니다.
2. 까짓것 설마 못 알아듣겠어?
"발음보다는 말하기" 발음에 신경쓰지 말고 문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상대방의 눈을 보며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까짓것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실수를 하더라도 더 잘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당당하게 말하는 자신감과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미니콘서트로 크라잉넛의 신나는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밤이 깊었네 등을 함께 부르며 신나고, 뜨거운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알찬 강연과 즐거운 공연이 함께하는 열정락서!
매년 열리고 있으니 대학생들이나 가족분들이 함께 오셔서 들으시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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