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함께가요!안전한 광주! '2013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5월 7일~5월 9일)'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함께하요! 안전한 광주!'라는 기치 아래 '2013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다.

따뜻한 날씨와 축제의 계절 덕분인지 평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유아들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염주체육관 실내와 실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아이들부터 학생, 일반인들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다. 

현장에서 받은 브로슈어를 통해 체험관의 위치를 쉽게 알수 있었다. 

 

실외에는 주로 유아들을 위한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안전 사고의 대처에 다소 취약한 어린 자녀들이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미리 접해본다면 만약에 벌어질 수 있는 사고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인들도 다루기 어려워하는 소화기 사용법을 아이들이 직접 배워 불을 끄고, 또 소방관 복장을 하고 소방차 물대포로 불을 꺼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오늘 소방관이 되는 미래의 모습을 꿈꾸게 되었을 것이다.

 

현실에서 119 소방차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구급차를 직접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탑승해보고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해 준비한 만큼 실내에도 시민들의 학습과 체험을 위한 다양한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사진과 그림, 포스터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눈에 띄였고,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려 행사장 주위에 아이들은 자유롭게 앉아 그림을 그렸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단장 전남대 한은미 교수)은 '바이메탈 화재 경보기 만들기' 라는 체험주제로 본 행사에 참가했다. 

본 행사에 참가한 광주 용산초등학교 6학년 염소연(아래 좌) 학생과 서정민(아래 우) 학생은 "오늘 학교 체험학습으로 오게되었는데 만드는 실험도 체험하는 것도 모두 재미있다. 경보기 만들기를 체험했는데 어떻게 경보음이 울리는 지 원리를 알게 되었다. 내년에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중·고등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여학생 이공계 전공체험’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 홈페이지(http://honamjeju.wiset.r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