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이런 추억은 어떨까요?

5월의 지저귀는 새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을 부릅니다.

모두가 떠나는 여행속에서 길고 긴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는 답답함을 줄이고 가까운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감각을 느끼며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체험현장으로 달려가 보고픈 곳들이 많네요^^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2~5일을 '어린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곁들어진 '박물관, 어린이 한마당'을 열며, 가족이 함께 우리문양 색칠 체험, 가족영화 감상회, 전통 기와문양 탑본,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며, 5일에는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콘서트를 마련했습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도 5일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민속놀이와 종이공예체험, 전시실 무료입장, 시립미술관의 물레체험, 글짓기대회 및 사생대회, 가족장기자랑, 공연등 풍성한 행사를 열리며,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4일까지 '북아트'와 '그림자 놀이'가 어우러지는 "야호! 재미있는 동화나라"전을 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5천~1만5천원의 재료비가 필요합니다.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가정의 달 어린이날기념 행사 안내
- 어린이초상화그리기, 손바닥 캐스팅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에서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사)환경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의 <생성과 순환... -그 변화되는 모습과 생명의 퍼즐 맞추기->展이 개최 중에 있습니다.

전시는 한국작가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대만, 중국 등 5개국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고, 작품의 장르 또한 회화, 공예,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재미있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시장 바깥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공원 잔디밭에 대형 우유팩 작품이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고, 잔디밭에는 커다란 쿠션 작품이 놓여져 있어 그 위에 앉거나 누울 수 도 있습니다. 나무에는 부드러운 실로 만든 작품이 걸려있어 그 사이에 들어가 실의 촉감을 느끼고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오는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초상화 그리기”와 “손바닥 캐스팅”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화가선생님들이 아이의 얼굴도 그려주고,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손바닥 캐스팅 작업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미술작품이란 전시장 벽면에 액자 그림으로 붙어져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불이 난 산에서 주워온 불탄 나무로 탑을 만들 수도 있고, CF나 영화처럼 영상으로 찍을 수도 있고, 철사 옷걸이를 구부려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도 있고, 나무를 잘라서 조각조각 붙여서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과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상록전시관으로 오시면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재미있는 작품을 통해 생명과 환경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도 있고, 더불어 우리아이의 초상화와 손바닥 캐스팅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상록 전시관으로 오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 부대행사 개요
   ○ 행사내용 : 어린이 초상화그리기, 손바닥 캐스팅
   ○ 행사일시 : 2009. 5. 5(화), 13:00~16:00
   ○ 진    행 : 윤익(조각가, 전남대 강사), 이매리(설치작가, 목포대강사) 등
   ○ 참 가 비 : 재료비 2,000원(개인별)
   ○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과 야외공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311-1 (옛 전남도지사공관)

     ※ 문의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062-369-3515, 369-3516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10일까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동화로 만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진행하며, 주 프로그램은 미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모습을 상상하고 동화책 만들기, 어린이 전래동극 '꿀방귀 똥방귀',어린이 난타 뮤지컬 '임금님의 음식 투정'공연 등이다. 매일 50명씩 참여 가능합니다.

광주무지카 트리오 정기연주회 '해설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3일 오후 5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광주은행은 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며,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당일 현장에서 받은 용지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됩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장기자랑과 저글링공연, 보물찾기 등 가족 한마당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광주시는 5일 광주실내수영장과 실내빙상장, 시립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물개처럼 놀으라고 수영장을?  김연아선수처럼 빙상위의 멋진 포즈? 꼼지락꼼지락 손놀림.....너무도 많은 놀이들이 어린이들을 기다리는데 행복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들을 만들어 주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