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려보는 갤러리였는데 아주 좋은 소식이 있어서
바람처럼 휘리뤽~~ 다녀왔습니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선 보이는 곳이기에 시간이 나는되로
들리는 곳 신세계 갤러리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 팝아트의 거장 앤디 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명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작품에 대하여 도슨트 설명회를 듣고 계시네요.
설명회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면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마오 쩌둥 등 유명인 연작과
꽃, 강아지등 일상의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며,
"행복한 눈물"로 유명세를 탄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광고,만화,신문,잡지에서 빼낸 이미지를
변형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만화적 표현과
망점처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마티스의 붉은 실내를 연상케 하는데
그림속 좌측에 걸려있는 액자는 자신의 초창기 작품이며
이렇게 또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미키마우스를 좋아하는 아들이 아빠는 이런 그림
못 그린다는 말에 그려낸 그림이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합니다.
미국 경제가 악화 되었을때 그림이 안팔리자
달러사인을 찍기 시작했는데 이그림을 갖고
있는 소유주들이 정말로 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광주신세계 갤러리에서 4월 16일~30일까지 무료 관람을 통해
두 거장의 작품 36점을 만나 볼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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