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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사랑가족봉사단 조대부고 김효종 군의 이야기

조대부고 김효종 군의 선행, 봄날처럼 훈훈한 바람

 

사랑가족봉사단 조대부고 김효종 학생은 장학금으로 받은 돈을 사회에 환원하며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하고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 김효종군>

 <무등지역아동센터 배세욱 원장님에게 기부금전달>

<멘토멘티 활동으로 무등지역아동센터 원우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다정한 모습>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효종군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받은 장학금을 희소병에 걸려 투병중인 아이에게 전달하여 아이가 용기를 잃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홀로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모셔다가 자장면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하였다.

김효종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시각장애인과 결연을 맺고 도우미 활동을 시작하면서 봉사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사랑가족봉사단의 단원으로서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살피는 등, 무등지역아동센터 아이와도 멘토를 맺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이 학교 안팎으로 알려져 2012년에 광주시교육감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광주학생’ 표창을 받았다.

한 번으로 끝나는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심을 다하는 봉사 활동은 우리 사회의 많은 학생들의 모범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회장

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