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북구 순방 시민과의
대화
-광주교도소 이전․무등산․새
야구장 등 관련 비전 제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6일
“광주교도소가 이전하면 한국민주주의 전당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를 순방한
자리에서 “광주교도소가 2014년 말까지 이전하면 구 교도소를 무상양여토록 인수위에 요구했다“면서 ”옛 교도소를 이용해 민주주의 전당을 만들어
체험관으로 활용하고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만들며 5월 유공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일대에 배치해 민주인권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비엔날레,
광주시립미술관, 국립박물관이 있는 중외공원 일대를 종합예술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현재 국립박물관과 중외공원이 단절돼 있는데 이를 이어가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니스비엔날레를 보면 각
나라에 1개씩 국가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시아에 1개 정도 있어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며 이를 중외공원에 조성했으면 한다”며 “우리가
땅을 제공하고 각 나라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무등산 정상도
북구에 있고 면적도 제일 넓다”며 “무등산을 찾은 타 지역민들이 무등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북구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등산 1000만명 탐방객
중 30% 가량인 300만명이 외지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이 광주에 머무르고 돈을 쓰게 해야 한다“며 원효사를 중심으로 한
충장사~충민사~광주호 벨트내 자연사박물관, 무등정신과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명상센터 마련 등을 제시했다.
풍암제 인근에 오토캠핑장을 만들어
머무르는 관광이 되게 하고, 무등산을 건강과 치유를 겸한 웰빙생명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야구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야구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설계는 3만석인데 오픈은
2만2000석으로, 그룹좌석, 외야석에 잔디계단이 있어 수천명도 응원이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새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게 되고 야구타운이 되면
필요한 주차장, 음식거리를 특화해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북구는 광주의 성장의 원동력이다”면서 “성장 동력의 토대가 될 광주과학비즈니스벨트, r&d특구, 첨단3단지개발 등에 대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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