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디자인중심도시로 도약’
광주시, 2013년 디자인 산업화
원년으로
- 디자인프로젝트
실용화․디자인비엔날레 산업화 등 3대 프로젝트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21세기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디자인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해 2013년을 디자인 산업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자인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는 최근 기술과 문화, 예술,
인문 등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융합이 시장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고 있으며 특히, 정부도 최근 디자인 주도의 산업융합을 위한
‘디자인 산업융합 전략’을 발표하는 등 21세기 융합시대의 중심으로 ‘디자인’을 꼽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디자인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큰
지식산업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일반 r&d사업에 비해 매출 증대효과가 3배에 달하며, 반도체나 자동차
제조업에 비해 부가가치율도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식경제부는
산업디자인분야로 제품, 포장, 시각디자인 외에 환경디자인을 추가했다. 점차 제품 외관을 개선하는 스타일링 디자인에서 제품 개발 초기부터 디자인을
활용하는 엔지니어링 디자인으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도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디자인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디자인 프로젝트 실용화 ▲디자인 거점기관 기능 활성화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의 산업화 등
3대 역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실용화를 위해서 광주 5대 신 특화산업으로 ‘디자인융합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디자인융합분야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 등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광주디자인센터의 디자인
거점기관으로서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직 확대 및 신규사업분야 발굴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융합형 디자인공학과 신설과 산학연 광관련제품
개발 등을 통해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을 지원키로 했다.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의 산업화를
위해서 오는 9월부터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본전시, 특별전, 학술행사, 이벤트 등과 함께 지역 디자인산업화 컨텐츠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광주디자인센터를 건립한 이후 디자인 전문회사(163개사), 인력(734명), 매출액(1,858억원)에서 타지역을 월등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시의 디자인전문회사
성장률이 5.0%로, 서울지역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반해, 지역 디자인회사들은
대부분 전통적인 외관 스타일링 디자인, 공공디자인 등에 치우쳐 융합적인 사고력과 엔지니어링 디자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또한 그동안 광주시가 육성해 온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등과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형 디자인 연구개발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문석훈 시 경제산업정책관은 “대내․외 산업환경의 변화속에 광주지역의 산업적, 사회적, 문화적 특성에 걸맞는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인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아 디자인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해 체계적인 디자인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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