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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동시 모집 - 광주랑

오는 21~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접수


광주광역시는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0명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동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3월에 모집했지만,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모집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4월8일부터 6월2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총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오는 3월부터 상․하반기로 각 4개월씩 나눠 시행된다. 5개 자치구 48개 사업장에서 530명이 고용되며, 공공근로사업은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입돼 분기별 4단계로 추진되고 1,02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용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최저생계비 12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여급여수급자,  재학생, 공무원 가족 및 정기소득이 있는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또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숲가꾸기사업에 참여하고 실업급여를    수급한 자는 취업지원프로그램(고용지원센터 등)을 이수해야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에 재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선발은 각 구청별로 신청자의 재산, 가구소득 등 자격요건 등을    심의해 적격자를 선발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8시간 근무로 월 73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되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내 근무로 월 41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근무분야는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화사업 등 4개 유형으로 나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활용사업 △지역 유휴공간 재활용사업 △공원조성 체육시설 설치사업 △종소기업 취업지원산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 13대 사업이 있으며, 사업 신청시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접수기한 내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 계층을 지역 인프라 구축사업 등 생산성 있는 사업에 투입해 생계 지원과 실업해소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시청 일자리창출과(062-613-3792 , 각 구청 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