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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2012 광주랑,스마터즈 운영 경과보고 - 광주로

2012 광주랑,스마터즈 운영 경과보고 - 광주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26일 강운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산동 아름다운컨벤션에서 SNS와 블로그를 활용해 광주시와 시민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담당해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2우수콘텐츠 시상식’을 개최했다.

 

SNS서포터즈와 블로그 기자단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은 2012년 한 해 동안 SNS와 블로그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정소식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를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SNS서포터즈와 블로그 기자단 운영 경과보고 ▲우수콘텐츠에 대한 시장표창 ▲강운태 시장 격려사 ▲단체 사진촬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온라인에서의 활발한 포스팅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내용성, 전문성, 오프라인 활동성, 네티즌과의 의사소통성과 반응성이 우수한 시민 53명을 선정해 공로상, 우수콘텐츠상, 대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공로상은 광주의 다양한 소식을 활발한 포스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온라인 활동으로 서포터즈와 기자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43명에게 수여됐다.

 

우수콘텐츠상은 시민들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글 부문 ▲최고의 순간 사진부문 ▲함께 나누는 기부 부문 ▲기억에 남는 영상부문 ▲재미있는 웹툰부문 총 5개 부문에서 기획력, 작품성, 완성도, 시민들과의 호응도가 높은 9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희 씨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네티즌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오프라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광주랑 블로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김 씨는 장애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일상적인 활동이 불편함에도 동영상과 사진이 포함된 자작글들을 포스팅해 시상식 때 감동의 순간을 자아냈다.

 

강운태 시장은 “SNS와 블로그 사용방식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실시간으로 시민의 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가 SNS서포터즈와 공식 블로그 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