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보는역사] 광주장터 (1917) - 광주랑
당초 광주의 장은 광주천이 중심이었다. 지금의 부동교 방면 넓은 백사장에는 작은 장이 섰고,
여기서 광주천을 타고 내려가면서 지금의 한일극장과 현대극장 사이에 큰 장이 섰다.
1928년 광주천 제방사업을 하면서 두 시장을 합쳐 현재의 태평극장 앞 광주천 건너편 사동의 매립지에
1932년 3월 사정시장을 개설하였다. 큰 장, 작은 장을 합쳐 2, 4, 7, 9일 장이 섰다.
그러나 1940년 4월 사정시장 가까이에 있는 광주공원의 신사가 국가 관장으로 격이 높아지자,
신사 주변을 정비하면서 지금의 양동시장로 옮겨지게 되었다. 사진은 광주 큰 장의 모습
광주공원에서 바라본 광주장터의 모습(광주대교 부근)
(자료 : 전라남도,「전남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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