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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옳은 것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한다

“옳은 것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한다”

지난주 금요일(2월2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된 광주그린 스타트 발대식에 참석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된다.
행사와 관계된 지인을 따라 동행을 한 자리로, 집에만 있기에는 봄 햇살이 얼굴을 살랑살랑 간지럽히는 날씨라 발대식 이전에 자전거 퍼레이드도 하고 축하공연도 있다고 해서 잠시 짬을 내어 들러보았다.

발대식 1부에서는 '빛고을 기후 지킴이 선언식'과 '기후 행동원년 선포 및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다짐'등의 행사가 있었고, 2부에는 '저탄소 녹색 성장' 강연회가 있었다.

특히 2부 강연은 봄바람 같은 마음으로 참석한 발대식에서 뿅망치로 '뿅~'하고 얻어맞는 듯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이날 강의 이후 환경에 대한 심각함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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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 서두에서...

빛고을 광주가 기후변화 시범도시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녹색성장을 통해 환경도 경제도 모두 살릴 수 있는 시기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빛고을 광주는 따뜻함이 있는 도시 이고 그것은 따뜻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따뜻할 수록 좋지만 이 지구는 따뜻하면 문제가 됩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면 미칩니다. 지구가 미치지 않게 우리는 지구를 구원해야 합니다. 그 일선에 우리 광주 시민이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요즘 언론에서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뉴스나 다큐멘터리 등을 종종 방영하고 있어서 문제의 심각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가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암에 걸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강의 내용을 몇 줄 적어볼까 한다.


세계는 지금 '녹색성장'을 외치고 있다. 얼마 전 아침방송에서 오스트리아의 쏠라 시티를 소개하는 방송을 했는데 그 도시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물을 따뜻하게 끓여 그 온도를 에너지로 사용한다.

에너지를 무료로 제공해 공과금이 줄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고, 국가나 시에서도 지출되던 예산을 아낄 수 있어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시민들은 단순한 '공과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가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갖게 된다고 한다.

우리 광주가 이런 모습의 시범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미흡할 수 있으나 시범도시, 그 시작으로 말미암아 다음단계의 도약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금부터 우리는 아날로그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퇴보가 아닌 발전된 미래를 위한 '아날로그'생활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과 이웃,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심각하게 생각하며 조금은 강력하게 주장하고,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는 원인과 해결방안 몇 가지 생활 수칙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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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한다"

이 말은 강의 말씀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살면서 '옳은 것'이라 판단되어진 것은 지켜져야 하고, 실천되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광주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우리 아이!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 부모!가 그러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되어 짧은 생각을 몇자 적은 것이다.

작심 3일이 되더라도 오늘부터 작심을 해보자!
대신!
3일에 한번씩 꼭! 작심 3일을 해야겠지^^

P.S  행사는 그린 스타트 '기후 변화 대응' 시범도시 발대식 행사였고, 강의는 '녹색성장'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포스팅 내용은 그날 행사이후 제가 느낀점들임을 참고하세요~
아래 이미지는 그날 받은 '공짜'선물... 난 공짜 너무 좋아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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