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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 근대사 로의 여행 우일선교사 사택

광주 근대사 로의 여행  우일선교사 사택





광주광역시 양림동 양림산 기슭에 동향으로 세워진 합각지붕의 2층 벽돌건물이다. 

이 건물은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Wilson)에 의해 1920년대에 지어졌다고 전해 올 뿐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고 

광주에 현존하는 양식주택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로 추정된다. 개 화기 서양 선교사들이 목포를 통해 

나주를 거쳐 광주에 이르렀을 때 광주읍성 밖의 광주천 건너에 있는 양림산턱이 정착하기에 용이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이후 시민들은 양림동을 가리켜 일명 "서양촌" 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본 건물은 개화기의 귀중한 근대건축사적 자료의 하나이다. 











구조를 보면 벽은 회색벽돌(225㎜×110㎜×55㎜)을 사용하여 네덜란드식으로 쌓았다.

 내부는 회반죽으로 마감을 하고 고막이 부분은 화강석을 쌓아 처리하였으며, 

지하의 통 풍과 채광을 위해 정면부분에 십자형 구멍을 두는 장식벽돌쌓기를 하였다














이날은 우연히  미국으로 이민가서 50년만에  이곳을찾은 한분을 만났다 .

학교다닐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이리저리 다니면서 추억을 되새기고 계셨다













이곳저곳 다니시면서  추억과 함께 모든걸 카메라에 담고 계셨다.














우일선교사 사택












이곳은 우일선교사 사택인데  예전에 학교건물과 착각을 하신다고 하였다.

나중에 알아봐 드린다고 하면서 연락처만 받아왔는데  




양림동 관계자에게 알아보고나서 연락을 드렸는데 

이곳을 우일선교사 사택 이라고하니까  많이 서운해 하셨다.


수피아 학교건물을 선교사분들이 만들어서 사택하고 학교건물하고  잠시착각을 하신 모양이다.








우일선교사 사택 고목













광주의 어머니같은 동네 양림동

이곳은 옛날과 현대를 이은  근대문화의 산실이다.

단풍이 이쁜 요즘 가벼운 산책과 함께  근대문화로의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