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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주말엔 여기 한번 어때요? Art Exhibition Workshop & 토요상설무대 - 광주랑

광주 문화재단 1층 미디어큐브 338에서는

Art Exhibition Workshop 이 10월 10일 부터 10월 18일까지 전시 되고 있습니다.  

 

 

 

최원정
Art Exhibition Workshop:
A Taskforce for The Asia Culture Culture Complex in Gwangju
2012.10.10 ~ 10.18

최원정 작가는 서울에서 출생하여 홍익대 조소과와 동대학원 그리고 뉴욕, 스쿨 오브 비쥬얼 아트 (school of Visual Arts )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도쿄,커네티켓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뉴욕 블롬버그 본사빌딩, 스와로브스키 뉴욕, 도쿄 마루도우치 빌딩, 서울 아라리오 갤러리등에서 40 여 차례 넘는 국내, 해외전시와 아트페어에 초대되었고 작품은 삼성(한국), 스와로브스키(뉴욕), Voltz Clarke LLC (뉴욕),ARCHEUS (런던) 등 에서 소장하고 있다.

최원정작가의 설치작업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가는 자아 스스로가 가진것 중에 가장 확고한 요소를 찾는 과정에서 출발하여 어떻게 진화하고 변화,변형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연속적인 연구이다.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문화안에서 부딪치고, 학습되고, 싸우고, 또 다시 도전하고 응전하는 모습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매체로 구현한다.

 

작가는 지금도 심리적,이성적,감정적,철학적,사회적,문화적,예술적,정치적,언어적,미적 으로 하리브리드 되고 있고 이제는 융합을 시도한다.

 

"숨 쉴수 없는"(Breathless), 2012, 유리, 동판, 물

 

 

 

 

 

 

 심장소리가 스피커로 쿵쾅쿵쾅 들립니다.
작품은 아닙니다.

 

 

 

 

 

 


1250℃가 넘는 액체 유리는 금속을 끊여 버렸고 금속은 유리 안에서 화석처럼, 보석처럼 변해버렸다. 액체유리는 고체가 되기 위해서 500℃ 에서 48 시간 동안 서서히 상온으로 식어야 새로운 융화를 시도했다는 증거를 남긴다.
융합을 위한 도전적인 온도와 물성을 스스로 감당하려는 본능은 아름다운 단서만을 제공하지만 그 자체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많다.

 

"결국은" (Ultimately), 2012, 단채널 비디오 영상

 

 

 

벽면을 이용해서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은 주말에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작품들은 볼 수 있다.


물과 기름이라는 융합과는 반대되는 상징을 통해서 융합의 의미를 해석해 본다. 물과 기름이 섞이려ㅕ는 시도에서 출렁임과 기포가 피어오르고 서로 다른 물성이 하나가 되려는 움직임에서 애처로움, 용기, 망설임, 절망감을 느끼지만 그 시도 자체에서 오는 강한 에너지와 긴장감을 보면서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융합의 문제를 넘어서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된다.우리안에서도 하루하루 진화와 퇴화, 융합과 혁신이 진행된다.

away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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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토요일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무대'

 전통문화관에서는 10월에도 어김없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토요상설무대'공연을 펼쳐 보입니다.

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 글 광주문화재단

토요일엔 충장 7080축제와 김치축제, 비엔날레 관람 겸 예술 만찬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