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억새산행기 (2012.10.03일)
은빛 파도가 너울져 파져 나가는 억새꽃이 만발한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을 유혹합니다. 10월3일 개천절이자 추석연휴 징검다리 마지막 휴일에 무등산을 찾은 많은 산행인파가 가을이 익어가는 무등산에서 계절의 순환에서 아름답게 변하는 자연의 정취를 함께했습니다. 무등산 억새는 중머리 재에서부터 군락을 이루어 장불재, 백마봉, 중봉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쾌청한 가을날에 산행을 즐기는 원색을 이루는 등산객들은 억새꽃정취와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에 연출하는 아름다움을 등산객들에게 선물합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중봉능선의 등산로에는 가을 산바람이 만들어주는 억새꽃 향연에 탄성을 자아냅니다.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도 고사리 같은 자녀의 손을 잡고 산행을 한 가족들도 무등산의 억새꽃 산행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디카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에 하기에 바빴습니다. 무등산은 도심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전국 어떤 도시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천 여 미터가 넘는 명산입니다.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하기가 쉬워 노약자는 물론 등산마니아들까지 체력에 맞는 다양한 등산로가 개발되어 모든 산행인 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국방부와 협의하여 분기별로 군부대가 있는 정상부근 지왕봉과 천왕봉을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큰 홍응과 함께 개방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7일(일)에도 개방행사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무등산이 손짓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무등산의 가을과 함께 해보시면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광주랑 블로그 명예블로거 기자단 2기 최찬규
중머리 억새
장불재억새
중머리 억새
방불재 억새
중봉억새
중봉억새
중봉억새
장불재 단풍
장불재 단풍
장불재 억새
장불재억새
장불재억새
중머리 단풍
장불재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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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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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심사입구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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