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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악마와 천사의 두얼굴 천상의 나팔(엔젤트럼팻) -광주랑

요즘은 여기저기서 엔젤 트럼팻(천상의 나팔)이 많이 눈이 띈답니다.

천상의 나팔(엔젤 트럼팻)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가지과에 속하며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m정도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지만 마주달린 것 같이 되고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나팔 비슷하게 생기고 백색입니다.

꽃받침은 길이 4.5cm로 긴 통형이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져서 퍼집니다.

화관(花冠)은 깔때기 모양이고 통부가 길며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져서

끝이 거북꼬리같이 뾰족하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입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둥글고 지름 2.5cm이며, 가시 같은 돌기가

밀생하고 불규칙하게 터져서 깨같은 흰 종자가 나옵니다.

잎을 만다라엽(曼陀羅葉)이라고 하며 천식·진통 및 진해제로

사용하지만 맹렬한 독이 있으며 마취, 진통, 진정, 진경,

기관지천식, 기침, 정신병, 피부병, 정창에 효험있는

독이 있는 식물이며 가지과(Solanaceae) 독말풀속(Datura Linne)은

전세계 약 2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수종이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습니다.

 

 

초본, 관목 또는 소관목으로 자라며, 잎은 어긋나며 꽃은 대형입니다.

줄기 끝에 흔히 붙고, 꽃받침은 통 모양이며, 5개의 각이 져 있습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며, 긴 통 모양이거나 또는 퍼집니다.

열매는 삭과이고 4갈래로 갈라집니다.

 

 

독말풀은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 각처의 들,

길가나 밭에 자라고 있습니다.

흰 독말풀은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우리 나라 각처의 밭에서

재배하거나 또는 길가의 빈 터에 자라고 있는 1년초입니다.

천사의 나팔꽃은 통화식물목 가지과 독말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지요.

흔히 성경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천사가 긴 나팔을 입에 물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연상된다고 하여‘엔젤스트럼펫

(천사의 나팔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정식 학명은(Datura suaveolens Humb. et Bonpl)이지요.

꽃은 통형으로 대형이고 20∼30cm 정도 길이로 아래로 늘어져서

피며 향기가 있습니다.

 

 

꽃받침은 원통상으로 10cm정도로 길고 끝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각 끝이 뾰족하게 되어 있으며 특징으로 잎은 털이 없으며

녹색으로 어긋(호생)나며 긴 타원형으로 양끝은 뾰족하며

잎가는 파상으로서 잎 길이는 30cm 정도의 크기인데,

과실은 긴 난형이고 15cm정도로 길답니다.

 

 

대형 꽃이 매우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천사의 나팔꽃의 원예품종이 많이 개발되어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토대로 품종을 열거해 보면,

다이아나핑크, 문라이트, 바리에가트, 백화팔중, 산기니아,

오렌지스타, 카멜레온, 크림손, 핑크펄, 화이트엔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