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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추석 연휴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광주랑

광주시, 추석 연휴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마련
- 교통, 성묘, 물가안정, 불우이웃 위문 등 10개 분야 중점추진 
(시민협력관실, 613-2910)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9월 3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한달동안 집중․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 ▲성묘 ▲물가안정 ▲체불임금 ▲재난․재해 ▲불우시설 위문 ▲의료 ▲환경정비 ▲급수․연료공급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별 세부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사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금번 태풍 볼라벤과 덴빈 영향으로 농산물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물가불안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전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특별관리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및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기업의 체불임금 발생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청과 공조해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 귀성차량의 시내 진입과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나 i.c등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연휴기간 9대 56회 증회 운행하며, 광주역․터미널 등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귀성을 돕는다.


  - 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등 국․시립 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 32대 282회 증회 운영하며, 추석 당일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을 현장 배치하여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 또,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응급 및 당직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119 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급수 및 연료공급,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등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추석명절대비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29~10.1)동안 6개반 13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아울러, 강운태 시장은 추석 전 민생현장을 찾아 지역물가 관리실태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실태를 중점 살피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