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랑)#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할 아름다운 50곳..담양 죽녹원
빛창블로그에서 광주랑으로 광주시청 홍보블로그가 바뀌고
한동안 글을 못올리다가 이제는 광주랑의 충실한 홍보블로그가
되고자 최소한 한달에 20회이상은 글을 포스팅하고자 한답니다.
담양시내 담양천변에 있는 죽녹원은 대나무의 천국이랍니다.
담양군청에서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됩니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조성한 대나무밭은 담양시내 중앙에 있어
담양의 다른 관광지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아직은 가지들이 여려 보이지만 단정하게 정돈된 탐방로를 걸어가면
깔끔한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입니다.
목책과 고운 흙을 사용한 탐방로는 부드러워서 맨발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산책로 사이 알맞은 간격으로 휴게실과 전망대가 있어
기관지에 좋다는 죽로차 한잔을 즐기고 전망대에 올라 푸른 숲과
담양천의 관방제림이 어우러지는 멋진 경관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옛 모습을 제대로 간직한 담양향교의 모습도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로서 CNN은 최근 관광여행 사이트인
CNN Go를 통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을 뽑았는데
그 중하나가 바로 죽녹원이지요.
죽녹원을 나와서 제방앞에 자리하고 있는 국수골목에서
시원한 국수에 찐계란으로 요기를 달래시는것도
또 하나의 묘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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