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입석대,서석대 개방 첫날 날씨가 흐려 갈까 말까 갈등하다 내친 발걸음 부지런히 올라 갔었지요.
컨디션이 좋지않아 무척이나 힘이 들었지만 한발두발 걷다보니 정상까지...
오랜 침묵을 깨고 드러난 자연의 모습에 벅찬 감동이었지요.
얼마만에 입석대와 서석대에 올라보는지...천,지,인왕봉 가까이까지 갈 수 있다는것만도 고맙고 그저 감사한 마음이지요.
편안한 무등산의 품안에 안기며...흐린날씨로 확트인 조망은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편안한 무등산에 오를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축복이지요.
증심사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천,지,인왕봉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코스.7시간산행(사진찍으며 천천히 산행)
나뭇잎새와 물방울까지...아침 일찍 내린 비로...
물방울...아침 일찍 내린비로 인해...방울방울...
찔레 열매...
실새삼...가시가 달린 꾸지뽕 나무를 타고 올라간 실새삼 씨방...
실새삼 씨방...
실새삼 씨방...
하늘말나리 씨방...
무등산 입석대...
통제에서 개방후 입석대 올라가는길...
무등산 입석대...
바위틈새 파릇한 생명력...
서석대를 향하여 올라가는길...
서석대 가는길에...
서석대 일대에서...
천,지,인왕봉...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천,지,인왕봉...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천,지,인왕봉...
천,지,인왕봉...예전 철조망이 밖에 있었는데 안쪽으로 가서 볼 수 있는 철조망.끝지점까지 가 보았지요.처음 개방이라 호기심 발동하여 처음가보는 천,지,인왕봉 근처 철조망 있는곳까지...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천,지, 인왕봉...
서석대 바위...
서석대...서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석대...
서석대 바위들...무너질듯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운해에 드리워진 무등산 천,지,인왕봉...
흔적만이 남아있는 열매들...
생강나무 꽃망울...벌써 저리도 움트려고 준비중인것 같아요...
생강나무...
바위 틈새 살아가는 파릇한 생명력...
서석대...내려오는 길에 다시 올려다 보는 서석대...
서석대...
장불재에서...내려오는길에...
개방후 개방시간이 끝나자 관리소 직원들 통나무 걸어서 통제하고 있는 모습...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 오후 3시까지...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 통제후 처음 개방한날...
날씨가 흐려서 좋은날 찾아갈까 갈등하다 안달하며 기다려온 마음에 그냥 내친 발걸음 천천히 올라갔었지요.
무척이나 힘든 발걸음이었지만 산에 올라오니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참으로 얼마만에 보는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와 천,지,인왕봉인지...감회가 새롭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처음으로 천,지,인왕봉 가까이 까지 갈수 있는 행운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지요.
더없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무등산이여...
우리모두 무등산을 아끼고 사랑하여 언제까지나 우리곁에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며...
2008. 12. 20일...무등산 입석대,서석대 처음 개방한날 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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