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광주시립민속박물관 단오 날 행사 (2012,6,24일)-빛창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단오 날 행사 (2012,6,24일)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6월24일(음력5월5일)단옷날을 맞이하여 ‘2012 단오, 민속박물관에서 놀자’ 라는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행사를 풍성하게 펼쳤다. 민속체험관, 야외 마당 등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조상들의 여름나기 지혜가 담긴 단오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준비 및 우리 고유의 명절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해왕 때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월 5일 이었다. 그 후 해마다 굴원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홀수가 두 번 겹치는 날은 생기가 넘치므로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시기는 파종이 끝나고 새로 시작한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날이며 그래서 단오는 농경사회에서 농사와 깊은 명절이라고 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단오 날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뜻있는 행사를 가졌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시립민속박물관 일원에서 특별한 음식과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이번 단오 세시행사는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실시되었다. 가족단위로 참석한 시민들은 각 부스에서 실시한 부채, 수리떡, 단오비누 , 단오손수건, 강령 탈 등 을 자녀와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단오명절의 세시 체험을 하였다.
마치 휴일과 단옷날이 겹쳐 가족나들이를 자녀와 함께 민속체험을 하기 좋은 계기다 되었다. 특히 광장에서는 투호놀이, 궁렁쇠, 제기차기 등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전통놀이에 온 가족이 휴일을 보내 보내면서 자녀들에게는 조상들의 옛 전통문화를 직접만 들어보기도 하며 산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자녀교육에 보람을 갖는 는 하루이었다.
광주광역시학생명예기자단 최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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