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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2012년 대인예술 야(夜)! 시장-빛창



대인시장이 지난 22일~23일(금, 토)에 예술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평소에서 예술적 담론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 곳에서 특별한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에 한 번 들려봤습니다.
대인시장의 부스와 길을 이용해서 각종 부스가 차려져있어, 지나다니면서 쇼핑하듯이
이것저것 보면서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수 있는 코너가 많았습니다.
사진은 한국화를 전공한 박설 작가가 아이들을 위해 작은 캔버스를 준비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코너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평소에 만나기도 힘들 것 같고, 뭔가 일반인과 다를 것 같은 미술작가의 평범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박설 작가 외에도 윤남웅, 신양호, 김단화, 이승일 등등의 작가가 직접 부스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풍물을 치는 중입니다. 시장 한복판에서 풍물소리에 모두가 신이났습니다. 풍물패 전에는 밴드공연이 있었습니다. 멋진 공연들!!



평소 자유분방한 그림을 그려 제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윤남웅 작가입니다.
제가 인물초상을 부탁했습니다. 30분 정도 열심히 지웠다 그렸다 반복하시면서 저를 그려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품입니다.  ^^ 그림과 실물은 꼭 같지 않습니다.




by 에디터 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