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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제 3회 빛창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빛창 -

2012년 5월 제 3회 빛창(광주랑) 광주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빛창 광주 블로그 기자단을 지원했을 때 분명 난 떨어질꺼야...라고 생각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아 모든 게 부족함 투성이었기 때문이다.

 

급하게 도착한 시청은 다행히 발대식을 시작하지 않았다.휴..ㅠㅠ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님을 가까이 본 순간 엄청 떨렸다...왜그랬을까..

하지만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달리 아버지같은 모습 !ㅋㅋㅋ



말씀도 조곤조곤 잘해주시고 어찌나 친절하신지 솔직히 놀랐다.

나 뿐만이 아니라 이 자리에 계셨던 분들 모두가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꺼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정치인..하면

 선입견에대한 선입견이 (?) 있지 않은가...?

 



먼저 손도 건네 주시고 한분 한분
직접 아이컨택하시며 감사하다고 하시던 모습 ㅠㅠ

 

재미삼아 시작한 블로그 덕분에 시청에 들어와
이런 색다른 경험까지 하게 되다니 ㅎㅎ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얼떨떨하다..


.


위촉장을 보니 이제서야 책임감도 느껴지고....


! 시장님이
나한테만 위촉장을 안주시고 쓱 ~ 지나치시려 하셨다 ㅠㅠㅠㅠ

진짜 엄청 당황했다 ㅋㅋ 얼굴 새~ 빨게 지고 ㅋㅋ

알고보니 내가 블로그 기자단이 아닌
이 곳 대장인지 아셨단다...ㅠㅠㅠㅠㅠㅋㅋ

위촉장 한번 받기 힘들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미소 짓소계시는 강운태 시장님



발대식 끝나고 시장님과 시청 잔디밭에서
함께하는 점심식사!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도 오셔서 신기했다.

10-20대로만 이루어져있을지 알았는데....

연령층이 다양하니 좋은정보를 다른시각으로 볼 수 있을것 같았다
 

오오 불고기 브라더스 도시락 ㅎㅎㅎ

어색한 자리지만 먹고 살아야 하므로  맛있게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잡고 한컷 ㅎㅎ



갑자기 시장님이 자기소개를 하자고 하신다 ㅠㅠㅠ



반바퀴돌때까지만해도 전혀 긴장도 안하고

심지어 무슨말을 할지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ㅜ

 

이때까지만 해도 즐거웠는데...내차례가 오니까 갑자기

왜 난 무슨말을 할지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

그걸 인지한 순간 심장이 엄청 뛰기시작했다 ...덜더덜덜 ㅠㅠ


이미 후회하기엔 늦었다 ㅠㅠ

내차례가 다가왔고

 블로그 소개도 못하고 내 나이와 이름만 알린 체

쌩뚱맞게 밖에서 밥을 먹으니 좋다고 횡설수설......ㅠㅠ

아 ! 이분이 제일 인상깊었다 ㅎㅎ

어르신들이 많아 무릎을 꿇고 자기소개를 하신다던 .....

직업이 시인이라 말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ㅠㅠ


난....망함....ㅋㅋㅋㅋㅋ

이제 점심식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강의를 듣기 위해 이동 ~무브무브~

ppt열어두시고 우리에게 깨알같은 강의를 해주셨다!




1년간의 활동이 광주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