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폴리란? (광주 비엔날레 브로슈어 인용)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 그러나 2011광주비엔날레에서 정의 내리는 광주 폴리는 파빌리온의 공간과 가로 시설물의 공공기능, 그리고 폴리의 장식적 역할을 아우르며 도시 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출물
2.비엔날레 전시관내에서 모형으로 만난건 "서원문 제등"이라고 하는 작품이었다 -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는 일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3. 실제로 만난 광주 폴리들 ㄱ.사랑방 - 아시아 문화의 전당 앞 : 시민들의 쉼터이자 전망대로서 아시아 문화의 전당을 향한 입구로서 그리고 작은 전시장 기능 ㄴ. 잠망경과 정자 - 대성학원 앞 : 광주 읍성의 성벽이 헐리고 높은 건물이 들어서 시야가 좁아지고 답답해짐 : 학생들에게 좀 더 넓고 탁트인 시야를 제공해 주고 싶은 작가의 의도 ㄷ.소통의 오두막 - 장동 사거리의 교통섬 :소쇄원에서 아이디어를 얻음 : 자연에 순응하던 우리 전통건축의 모습처럼 도시환경에 녹아들어가면서 자신의 멋을 가진 폴리 ㄹ. 99칸 - 충장 치안센터(충파)앞 : 과거 읍성의 북문처럼 상징성이 있는 오브제로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 4. 개인적으로 4개의 폴리를 만나면서 가장 시선을 끌었던 폴리는 소통의 오두막이다 주변의 나무 및 주변을 변형하지 않고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는 폴리 그리고 폴리들이 버스정류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를 기다리면서 쉼터로 사용할수 있고 버스를 기다리는 일도 지루하지 않을듯 하다.
5. 아래 내용은 비엔날레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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