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중봉능선 억새
무등산 서석대에서 조망된 광주시내 무등산 입석대
완연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시월의 연휴 마지막 날 억새가 은빛 너울져 펴져나가는 초가을 무등산 탐방객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중봉의 억새군락과 백마능선의 억새밭을 탐방했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 연휴마지막 날인 무등산에는 많은 등산객이 가을 나들이로 가족단위 탐방이 많았다. 무등산 가을 억새는 중머리에서부터 시작 장불 재에서 절정으로 온통 능선이 억새풀군락으로 이루어져있다. 장불 재에서 우측의 백막능선과 좌측의 중봉에는 무등산 억새의 최대 군락지이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 따라 은빛물결 출렁이며 너울져 퍼져가는 솜털 같이 하얀 억새꽃이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는 풍광은 조화의 황홀한 경지였습니다. 이 자연이 만들어준 걸작의 작품을 어떻게 인간이 평가를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탁 트인 백마봉능선에서 조망된 화순 만연 산의 지방도로가 수채화 그려 넣어 듯 곡선미가 마치 그림 같은 풍광이었다. 위로는 입석대와 서대가 억새꽃이 한들거리는 시야 넘어 멀리 유혹한다. 정상을 향한 억새산행은 입석대로 오르는 산행 길에도 억새산행의 정취를 한 아름 느낄 수 있도록 노변을 하얗게 억새 꽃으로 단장해주었다.
억새꽃 산행은 화려한 단풍 빛깔은 아니지만 솜털같이 하얀 억새가 등산인 들에게 가을 산행의 정서적 안정감으로 편안한 가을산행의 정취를 충만하게 해주었습니다. 주차장출발 두 시간여 주상절리대의 입석대에 도착 자연의 오묘한 기암형성의 위용에 대한 신비함을 갖게 해주는 천연기념물을 감상한다 . 다시 20 여분 오르니 사실상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서석대에 도착한다. 가을 날씨가 유난히도 청명해 광주 시내가 바로 눈앞에 와 있는 듯 가깝게 조망된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정상의 주변에는 중식을 하는 수많은 탐방객들이 서석대 정상을 원색으로 물 드렸다. 무등산 입석대
하산은 광주시내을 조망하며 서석대 전망대를 경우 무등산 설경의 제 일 경이라고 하는 옛길 2구간을 따라 하산 중봉에 도착 능선에 너울져 퍼져나가는 억새꽃 향연 속에서 기념 촬영하는 많은 탐방객들이 무등산 억새꽃 산행 추억 만들기에 바빴습니다. 중봉능선은 자연 생태복원사업 후 완전 복원되어 억새군락이 더욱 번성해져 무등산에서 억새꽃 제 일 경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억새산행 코스이다. 중봉억새꽃은 많은 사진동호인들이 작품사진을 찍기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다. 가을 무등산억새 꽃 산행은 전국의 등산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접근해 억새꽃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명산입니다. ^^*
증심사 버스종점-당산나무-중머리재-장불재-백마봉-입석대-서석대-중봉-동화사터-토끼봉-주차장 약 6시간
빛창 블로그 대학생블로거 명예기자단 최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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