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를 가면서도 잘 들려보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광주고성지라는 설명문이 있네요~.
광주광역시와 화순, 담양군 사이에 있는 산으로 작설차와 수박이 유명하며 백제때 가요로
무등산에 성을 쌓으니... 백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됨을 기뻐하며 불렀다는 노래로 제목과 유래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돌담으로 에워쌓아진 성벽위를 걸을때 한걸음씩 내디딜때마다 느껴지는 밋밋한 돌의 느낌은 오래 걸어도 편안함을 주네요.
삶의 갈림길 처럼 보이지 않나요?^^
무등산을 오르는 숲길이 보이네요.
산행 차림이 아니여서 성벽을 끼고돌아 걸었어요.
자연 그대로인 오솔길과 큰 나무들이 있기에 콧노래가 나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했는데...아직까정 메뚜기가 있네염.^^
점심도 먹고 딱히 할일도 없을때, 아이들과 잠깐 동안이라도 걷고 싶을때는 이곳에서 하늘과 광주의시가지를 즐기셔도 좋을듯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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