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EA 광주회의 서포터즈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빛창

[광주] UEA 광주회의 서포터즈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빛창

지난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UEA 광주회의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단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현장을 살펴보기에 앞서 UEA 광주회의에 대해 잠깐 알아볼까요?

광주시가  2011년 10월 11부터 13일까지 Green City, Better City 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시환경 문제의 대안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UNEP, 샌프란시스코시와 공동 개최하기로  한 회의가 바로
2011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라고 하네요^^

2011 도시환경협약(UEA)광주정상회의에서는 환경의 세기를 리드하는 의제로
UNEP와 광주가 공동개발하는 도시환경 평가지표 및
도시 CDM 등 다양한 도시환경정책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대행사로서 UEA유엔 환경계획 청년포럼,
NGO 글로벌 포럼 등 환경관련 4대 국제회의, 그리고 세계 환경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후환경산업전과 UN관, 환경도시관등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라네요~

바로 이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줄 서포터즈 발대식이
정상회의를 100일 앞둔 지난주, 있었던 것입니다^^ 그 현장을 한번 살펴볼까요?

날씨는 더웠지만 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포터즈들의 얼굴엔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원하신 자원봉사자분들이라고하는데
이번 행사에서 안내, 홍보 통역등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실 분들이라고 하네요~

광주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해바라기 파종식이 진행중이었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바라기꽃을 선택하였는지, 관계자를 만나 여쭤보았더니
미래 신 에너지원이자 태양 이용을 상징하는 꽃임과 동시에
밝은 성공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활짝 핀 해바라기를, 행사장 근처에
파종하기로 했다고 하십니다^^
환경협약회의답죠?

행사장의 모습과, 서포터즈 분들께서 위촉장을 수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 2011년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의 구체적인 목표나, 의제에 대해 여쭈니
관계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의제는 도시환경평가지표, 즉 UNEP와 광주가 환경도시 기준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즉, 선진국과 개도국의 환경상황을 고려하고, WHO 환경기준권고치와
기술수준에 적합한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환경도시의 기준과
그 평가 지표를 개발한다고 하네요. 이 기준과 지표는 정상회의 의제로 상정돼
환경 도시의 비전과 실천을 이끌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데요^^!

두번째 의제는, 도시 CDM, 도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새 패러다임을 제안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도시 CDM은 CDM 적용대상을 단위사업이 아닌 도시 저네로 확대하는 시도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도시에 유엔이 탄소크레디트를 발급해 UN녹색기후 기금을 지원하거나
도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선진국은 물론 재정 인센티브로 개도국 도시도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게 하는 세계 최초의 탄소금융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회의가 D-100일 앞으로 훌쩍 다가온 만큼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특히나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엔 광주에 미술, 음악 맛의 축제가 다채롭게 열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국제 디자인 축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중국 최고 음악가로 추앙받는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광주정율성 국제음악제,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광주세계 김치문화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이죠^^

벌써부터 10월이 기다려집니다~ 그때쯤 무더위도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겠네요^^!!
광주시민들은 물론, 타지역분들도 광주에 오셔서 광주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들 함께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