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역시 순대를 주제로 잡은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먹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합니다. ^^
어떤 음식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이번에 고른 음식 역시 분식이랍니다. ^^
얼마 전 포스팅 했던 주제인 순대의 경우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말씀드릴 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광주의 명물?! 이라고도 할 수 있을 ‘상추튀김’입니다. ^^
이 상추튀김 역시 제가 광주에서 거주하게 되면서 신선하게 다가왔던 음식인데요.
처음 광주 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 상추튀김이라는 것을 들었는데요, 사실 이 때 오징어 튀김, 고구마튀김, 야채 튀김 등 다양한 튀김은 많이 들어봤지만 상추튀김이라는 말에 ‘광주는 상추도 튀기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물론 요즘엔 TV에서도 상추튀김에 대한 내용이 방영되는 경우가 있고, 광주에서 이 튀김을 찾은 사람들의 입소문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다른 지역에서는 생소한 음식이겠죠?^^
상추튀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알아보니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
네, 전라도 지역의 분식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말처럼 정말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명칭을 통해서 오해를 하기도 쉽구요. ^^
사실 처음 상추튀김을 직접 그 정체를 보기 전엔 ‘상추를 튀기면 과연 어떤 맛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상추와 튀김의 조합으로 접해보니 이 또한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
튀김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을 법하지만 튀김과 함께 상추를 먹으니 기름기가 해소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그래서 이 분식은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소소한 먹거리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튀김과 상추를 함께 먹는다는 것이 생소하지만 알맞은 조합인만큼 광주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 음식을 접하게 된다면 굉장히 매력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밤늦게 튀김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니 너무도 출출해지는데요~ 조만간 가까운 분식점에 또 다시 들려야겠습니다. ^^ 먹거리로 포스팅을 하려니 배고픔이라는 의외의 어려움이 따르네요.^^
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구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누려라 광주 > 재미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양림동 근대문화유적지 둘레길 탐방1탄, 이장우 가옥, 웬기념관, 작가띨빵군 (23) | 2011.06.29 |
---|---|
[전남대학교 수목원]무더운 여름 수목원에서 더위피하세요~^^-빛창 (17) | 2011.06.28 |
[경상도 女의 좌충우돌 광주생활]Story - #4-빛창 (43) | 2011.06.15 |
[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3탄] 무각사의 전통찻집, 아름다운공간속 차한잔의여유 (0) | 2011.06.02 |
[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2탄] 무각사의 서점, 도심한복판에서 책한권의 여유를.... (4) | 2011.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