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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 문화시장]광주의 문화장터 '대인시장'을 가다-빛창

[광주 문화시장]광주의 문화장터 '대인시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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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는 독특한 재래시장이 하나있다.

그 시장이 바로 대인시장이다.

대인시장은 언젠가부터 예술이 함께하는 시장으로 꾸며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대인시장에 가면 다양한

볼거리와 작가의 작품들을 볼수가 있다. 심지어 아기자기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의 작업실이 시장안에

있다.


재래시장의 축소와 그를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사람들의 작은 몸부림이 공존하는곳

대인시장을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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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G20정상회의때 포스터에 쥐그림을 기억하는지요?

이런그림을 G20포스터에 그려서 재판까지 갔던 사건이었죠? ㅎㅎ

그런 비슷한 그림들이 대인시장에도 있습니다..

역시다 예전과는 다르게 상권이 많이 죽은 모습인데요..


그런 허전함을 달래려는 작가의 의도인지...

물총싸움하는 어린 꼬마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가끔가다 깜짝깜짝놀래기도 하는데요 ^    ^ 나름 재미있는 풍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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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하체가 없습니다.

작가분 하체까지는 그려주시지 밤에 보면 무서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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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시장을 둘러보다... 꽃마차를 발견했습니다.

이 꽃마차는 오래전 그러니깐 1980년대때무터 끌어 오던 리어카 인데요

바퀴의 고무타이어는 없고 철골구조만 덩그러니 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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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쁜 꽃차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 커피 한잔을 부탁드리며 ..사장님께 몇년째 하시는거냐고 여쭤 봤습니다.

대략 30년?... 그럴만도 한게 ... 지금 이러케 테이블을 끌고 다니며 차를 타주는 업종은 발견하면

신기하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갑자기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랄까요?...


광주의 재래시장에는 아직도 이런 옛문화가 곳곳에 살아 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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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본격적으로 작가 에어리어에 도착했는데요...

역시 먼가 느낌이 다르죠?...

아직 먼가 아쉬운점도 있는것 같은데...저런 아쉬움조차 정겨운 느낌이랄까요 반갑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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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날때 이렇게 나무로 철문을 장식하고 있었는데요

저 나무판자에는 살마들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후다닥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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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작가들의 생각을 표현해 주는 여러가지 그림들
이 작품들은 벽과 조형물이 도화지삼아 모든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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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거리 풍경입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빈곳이 많은데요..

작가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월 10만원의 입주비용만 내면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간요

마음땡기시는분 얼른 달려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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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작은 작업실 하나 해보고 싶은 마음이 꾸물꾸물 올라오네요~^^;;

지금은 대인시장의 활동이 전성기때보다 많이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좋았던 문화시장의 이미지...
한때 관심가졌을때뿐만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상항 그곳에 자리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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