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세계 최고의 모자이크 전문학교를 설립한 이탈리아 프리울리주와 문화산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지난 2일 이탈리아 프리울리주 시청사에서 마우리치오 프란츠 주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예술 및 디자인분야를 비롯한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문화교류가 실질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으며 프리울리주 역시 원활한 교류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프리울리주립 모자이크 전문학교를 둘러보고 작업진행과정과 작품들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프리울리주의 도움을 받아 먼저 광주에 공방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여건이 성숙되면 프리울리주립 모자이크학교 광주분교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가 내년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3일 이탈리아 베니스 모나코 호텔에서 마리켈 반 할 세계비엔날레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 공동개최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재단은 구체적인 대회 시기와 전시 작품, 참여 작가 등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키로 했습니다.
이어 마라 브라예 시드니비엔날레 재단 이사장과 마크 월러 팔레드 도쿄관장 등 세계 미술계인사와 디자인 전문가, 유럽 주요언론들을 대상으로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설명회를 갖고 전시 개요와 참여 작가, 작품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비엔날레가 순수 예술이라면 디자인비엔날레는 응용미술의 산업화를 위해 만든 것이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광주 중소기업 제품이 유럽 3개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유럽 무역사절단이 지난 5월25일부터 9일간 폴란드와 벨기에, 우크라이나 3개국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156만4,000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하고, 6만4,000달러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케팅품목은 금형과 의료·미용, 기계 등으로 특히, 유럽 현지 시장진입에 필요한 인증을 이미 획득했거나 주변 선진국과의 차별성을 지닌 의료기기류와 친환경 초미립자 소독기기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은 한-EU FTA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가격을 바탕으로 잠재적 시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인 독일의 프라운호퍼 마이크로 광학연구소가 광주에 세계 최첨단 OLED 생산기지를 조성키로 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중인 강운태 시장은 지난 6일 독일 광산업의 중심지인 드레스덴에서 프라운호퍼 IPMS (Fraunhofer Institut for Photonic Microsystems, 광학마이크로시스템 연구소)와 (주)레네테크(대표 박종선)간 광주 OLED 생산기지 설립을 위해 1억4,000만 유로(한화 2,100억원 상당)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라운호퍼 IPMS는 세계 최고의 광학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이미 조명분야의 OLED 연구 및 실용화 개발을 마치고 COMEDD라는 시험생산라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라운호퍼 재단은 2013년까지 전체 투자액의 25%를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 중심의 프라운호퍼 IPMS가 재단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세계 선도기업)설립을 위해 해외 직접 투자에 나선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광주시는 세계적인 선도기업, 프라운호퍼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진곡산단에 10만평의 부지를 마련해 외국인 투자자유구역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OLED와 관련된 소재, 부품, 설비 등 업체를 유치하여 진곡산단을 OLED의 벨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광주에 OLED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연구, 설계, 부품 및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집적화된 세계적인 기술력과 규모를 갖춘 OLED Valley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광주의 LED 조명이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의 뱃길을 훤하게 밝히게 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소재 기업인 ‘TD엔지니어링사’의 생산제품인 태양광 LED 유도등을 이탈리아 베니스의 8개 섬을 연결하는 뱃길 유도등으로 사용하는『베니스 뱃길 LED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TD엔지니어링사’(대표 박신남)와 이탈리아 ‘LAB23사’간에 200만불 수출 MOU를 체결한 이후, ‘LAB23사’ 및 ‘체네 인터네셔널사’에게 사업 참여 방안을 꾸준히 제의한 결과 얻어낸 성과입니다.
베니스는 모든 수로에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나무로 뱃길을 만들었는데 11월부터 4개월 동안 시작되는 우기와 많은 안개로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그동안 배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TD엔지니어링사의 태양광 LED 유도등은 설치가 비교적 간편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밧데리 기술력이 우수하여 뱃길 유도등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앞으로 ‘LAB23사’에서 디자인을 직접 맡아 이와 유사한 유럽 전역의 도시로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하였으며,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회사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하키로 했습니다.
또한, 잦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는 이탈리아 ‘베네토 고속도로’(이탈리아 베니스와 밀라노, 독일, 오스트리아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도로)에도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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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특별 프로젝트입니다.
강운태 시장은 해외 순방 마지막 일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재독 교포가 운영하는 랜서社와 광주에서 생산한 LED 제품 8,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랜서社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시청 및 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 주차장 조명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랜서社가 실효인증을 거치기 위해서 샘플을 제출한 상태에서 일차분으로 8,000만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이를 시작으로 다른 관급 사업에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로써 광주 LED 제품이 미국 시장에 이어 독일 등 유럽 시장에까지 본격적으로 진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세계 굴지의 LED 조명 제조사인 네덜란드 필립스 조명(Philips Lighting)과 광주테크노파크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유레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필립스, EU 대학, 광주테크노파크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식물재배를 위한 최적화 LED 개발’이란 연구주제로 45억 규모의 프로젝트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유레카 컨소시엄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EU자금을 도입하는 것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광주시는 세계 굴지의 자동차 내연기관 생산회사인 오스트리아 AVL사와 클린디젤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VL社는 내연기관 개별연구소(Anstalt fur Ver brennungskraftmaschinen List)를 설립해 현재 45개국 지사 및 연락사무소에 5,000여 명의 종업원이 연 6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엔진 개발 기업입니다.
세계 굴지의 자동차부품회사인 AVL사와 우리 지역의 연구기관이 자동차부품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것은 향후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유레카(EUREKA : European Research Cooperation Agency)
:1985년 유럽 18개국이 미국 기술 발전에 대응해 설립한 연구 개발 (R&D) 협력체제로 현재는 유럽연합(EU) 27개국을 중심으로 터키, 이스라엘, 러시아 등 4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2009년 6월 비유럽 국가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광주시가 모바일 앱 개발자를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광주스마트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에 따르면, 개소 6개월이 지난 현재 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자는 7개팀 25명이며 사업자 등록은 물론 앱스토어에 등록한 앱이 5건, 개발 중에 있는 앱 또한 10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내 무등빌딩 13층에 위치한 앱 센터는 개발과 토론, 세미나, 앱 테스트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맥북과 다양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을 임대해 개발작업과 테스트를 하고 앱 관련 사업화 지원과 창업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앱 개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1년 동안 공간과 테스트장비 등 센터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반값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7일 학자금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위원 9명을 위촉했습니다.
또,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7월경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시는 이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광주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일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이며 지원 범위는 학생부담 1학기분 대출금리 가운데 1% 이내입니다.
한편, 광주시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은 지난 2009년 제정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는 지방선거와 예산확보 미비로 올해 첫 시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요강’ ‘소쿠리’ ‘바둑’ ‘화투’ 등 일상 생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소재를 다룬 신작을 발표합니다.
또한, 17일에는 개막행사로 작가의 즉흥연주와 사인회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 전시기간 : 2011. 6. 14 ~ 2011. 7. 31
○ 전시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문의 062-613-5391
<개막행사>
○ 일 시 : 2011. 6. 17(금) 오후 3시
○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내 용 : 조영남의 즉흥 피아노연주 및 사인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제6회 빛고을 청소년 춤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춤축제는 광주무용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하나의 주제를 놓고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들과 무용가들이 다채로운 색채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독특한 '댄스 페스티벌'입니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이며, 이번 페스티벌에는 발레를 포함해 현대무용과 스포츠댄스, 재즈댄스 그리고 힙합까지 장르를 망라한 광주 지역 7개 무용단, 100여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합니다.
○ 공연일시 : 2011. 6. 12
○ 공연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문의 062-514-2636~7
광주문화예술회관 남도소리 상설무대 기획공연인 ‘제1회 빛고을 타악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오후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빛고을 타악 페스티발'은, ‘타’(打)를 주제로 전문타악팀인 풍물연희단 광대와 타악그룹 얼쑤,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참가합니다.
이번 타악페스티벌은 ‘잽이들의 노래’(집단의식무와 비나리)를 비롯해 ‘어우러짐’, ‘타오르다’(타고) 등 세 마루로 구성됐습니다.
○ 공연일시 : 2011. 6. 15 / 19:30
○ 공연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문의 062-676-3844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인형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9일부터 10월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리며, 소빈ㆍ박형규ㆍ양재영ㆍ홍희란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장난감 인형을 주제로 한 작품 50점을 선보입니다.
○ 전 시 명 : 새콤 달콤 토이스토리
○ 참여작가 : 소빈, 박형규, 양재영, 홍희란
○ 전시기간 : 2011년 6월 9일(목) ~ 10월 2일(일)
○ 전시작품 : 장난감 인형을 주제로 한 작품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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