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표상 5.18민주화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는 25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등재된 5.18 관련 자료에는 당시 시민들이 작성한 성명서에서부터 기자들의 취재수첩과 사진·필름, 중앙정부의 행정문서, 군 사법기관의 수사·재판기록 등 5.18 전개 과정과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가 총 망라돼 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기록유산 중 현대사 기록물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기록유산 9건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는 오는 28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시민보고회와 축하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미 언론교류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언론인들이 23일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시정과 투자여건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벤자민 번바움 워싱턴 타임즈 외교안보담당 뉴스데스크와 스테파닌 젠킨 CNN프로듀서 등 미국 언론인 8명과 언론진흥재단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시는 광주가 아시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시환경연합 광주정상회의와 디자인비엔날레,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린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광주에는 대한민국 연구개발특구와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가 조성되고 풍부한 고급인력 등 기업 환경이 무척 우수하다고 전하고, 최근 광주시와 미국 도시 간 투자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인 대표인 스테파니 젠킨은 광주가 이처럼 미래지향적이고 문화중심지역인지 몰랐다며, 특히, 광주에서 3D산업을 개발, 헐리우드와 협력하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소재 항뚜아 대학교 총장단이 의료, 관광, 문화 등 교류 협력을 위해 광주시를 방문했습니다.
항뚜아 대학교 방문단 41명은 23일 강운태 광주시장을 예방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선진 치과기술 연수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견학 등 광주 일원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광주지역에 19개 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1,711개의 의료기관이 운영 되고, 이학 연구 인력이 1만1,000여 명에 이르는 등 광주시가 한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9번째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는 나라로, 시는 이번 수라바야시 총장단 광주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전용량방식의 터치센서패널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소재의 솔렌시스(주)가 지난 3월 대규모 해외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해외증시 직상장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솔렌시스(주)에 따르면 지난 1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해외기업설명회(IR)에서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가로부터 세계적인 터치패널 전문회사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투자유치와 함께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해외 증시 직상장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또한 캐나다 투자펀드 및 EU 투자 사모펀드로 구성된 해외투자기관은 공동으로 올해 7월까지 솔렌시스(주)에 총 600억원 규모의 1차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솔레시스(주)는 이번 600억원 상당의 1차 해외투자 유치자금으로 제2공장과 3공장 등의 증설과 확장이 용이할 수 있게 됐으며, 2013년 1조원대의 매출목표 달성에 순조로운 행보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23일 개장한 광주김치타운내 (주)광주김치 감칠배기 생산공장이 최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의 HACCP적용업소로 지정됐습니다.
(주)광주김치 감칠배기 법인은 이번 HACCP인증 획득을 통해 김치의 제조, 가공, 보관,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광주명품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국내 대형유통 시장 및 다량 소비처 납품은 물론 일본 등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돼 광주김치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광주김치 감칠배기 김치공장은 광주시가 30억원을 투자해 시설한 최첨단 김치생산 공장으로, 현재 광주김치문화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명인들이 모여 결성한 (사)광주김치협회에서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김치생산량은 5톤 규모로 개장 후 현재까지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 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노래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상인, 다문화가정, 농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시민대상'에는 사회봉사대상에 새천년 통일한국포럼, 학술대상에 최준식 조선대 약학대학 교수, 예술대상에 박윤모 궁동예술극장 관장, 체육대상에 김창준 광주시생활체육회장, 지역경제진흥대상에 (주)한국정밀·(주)베스텍 김성봉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광주시민의 날은 지난해부터 5월21일로 변경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추모기간임을 감안해 대규모 문화·체육행사 대신 간소한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시가 23일 \'광산업 100억 CEO 포럼\'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광주지역 소재 22개 광산업체 대표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패 증정과 \'한국 광산업의 비전\' 발표, 특강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광산업 100억 CEO 클럽\'에 속한 주요기업은 엘이디라이텍과 광주인탑스, 오이솔루션 등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광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기술변화가 빠르고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번 \'광산업 100억 CEO 포럼\' 결성을 통해 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광산업체의 광주지역 투자유치와 신규 고용창출을 적극 촉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 광산업 전체 매출액은 2조5,4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연매출이 100억 원을 상회하는 업체수도 22개에 달했습니다.
‘광산 우리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광산구 송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광산 우리밀 축제는 ‘나누세요 자연밀! 누리세요 우리밀!’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밀밭 트레킹,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요리 부스, 밀사랑 열린 음악회, 우리밀 OX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우리밀 수확량(3만2천t)의 25%를 생산해 우리밀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대량 소비처가 인접해 있고 관련 인프라가 조성되는 등 우리밀 산업화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우리밀 특구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봄 나들이철을 맞아 광주시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아와 어린이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19일에는 광주의 한 유치원생 500여 명이 방문해 관람시간을 갖는 등 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300명에서 600여 명이 견학이나 소풍 장소로 시청사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홍보관과 영상관, 산업전시관, 야외음악당 등을 둘러보고 청사 주변에 머무르며 단체 오락이나 체육행사 등을 가졌습니다.
또, 오후에는 초·중고생들과 가족단위 일반인들도 즐겨 찾고 있으며, 청사를 개방하지 않는 주말과 휴일에도 주변에서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 예술단체들의 '시청 야외음악당 상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는 5.18민중항쟁 31주년을 기념한 문화공연을 엽니다.
구 도청 앞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1980년 전남도청이 계엄군에게 함락된 날인 5월 27일을 맞이해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 일 시 : 2011년 5월 27일(금) 오후 6시
○ 장 소 : 구 도청 앞
○ 행사일정
-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
- 오후 6시부터 부활제 : 축시, 진혼굿, 공연, 강강술래, 불꽃놀이 등
광주시립무용단(단장 김유미)은 중국 항주시가무단을 초청,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중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합니다.
한·중 수교19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중국의 예술단체간의 문화교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양국의 두 단체가 한 무대에서 작품을 공연함으로서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교류와 왕래를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 일 시 : 5월 27일 ~ 28일
(27일 - 19:30 / 28일 - 17:00)
○ 장 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문 의 : 062-510-9339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는 가족 뮤지컬인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이 공연됩니다.
2011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카메라타 꼴레기움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광주대학교 합창단, 칸타빌레 어린이 성악부의 협연 및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등 총 100여명이 참가 합니다.
○ 일 시 : 5월 28일 ~ 29일
(28일 - 15:00/ 19:00 / 29일 - 16:00)
○ 장 소 : 빛고을 시민문화관
○ 문 의 : 062-227-7442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현대 남종화의 태두로 평가받는 도촌 신영복 화백의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도촌의 기증정신을 기리고, 남농 허건 이후 현대 남종화의 살아있는 거두로 평가받고 있는 도촌 선생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도촌은 지난해 시립미술관에 화업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작품 45점을 기증한바 있으며, 이번 초대전에는 ‘춘경’과 ‘하경’, ‘여명’ 등 대표 작품 73점을 선보입니다.
○ 기 간 : 2011.05.26 ~ 2011.08.07
○ 전시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제1,2전시실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는 28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장에서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를 배우고 즉흥 합주인 퍼블릭 드럼서클을 하는 ‘치고-받는 타악노리’를 진행합니다.
본 행사에 앞서 개막 퍼포먼스(임근혜 외 2명)와 축하공연(빛고을 스포-뮤지컬 탭댄스단)이 펼쳐집니다. ‘함께노리’라는 문화예술 체험부스에서는 2시부터 흙인형만들기(해옥공방), 목공예체험(광주생명의숲), 탈만들기(김혜선) 등이 운영됩니다. (문의:062-670-5762)
'통하라 광주 >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8] '한국판 안네의 일기' 5.18 여고생 일기 유네스코 등재결정 (9) | 2011.05.30 |
---|---|
[광주FC서포터즈 '빛고을'] 안타까운 패배지만 박수받아야 할 우리 선수들 (0) | 2011.05.30 |
[광주광역시] 집안 구석에 굴러다니는 금을 잡아라! (40) | 2011.05.26 |
[광주조선대 장미축제] 조선대 장미축제가서 폴라로이드 사진 찍어주고 왔습니다. -빛창 (50) | 2011.05.24 |
[광주]5/27 KOICA 한국해외봉사단 모집설명회 -빛창 (4) | 201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