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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

[기아타이거즈]기아타이거즈의 최희섭! 4번타자로 살아남는다는 것은...-빛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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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이거즈의 최희섭! 4번타자로 살아남는 다는 것은... --빛창


안녕하세요? 기아타이거즈를 격하게 아끼는 남자 KIAMAN입니다.

5/21일 군산 월명경기장.

기아타이거즈 VS 한화이글스의 기아선발라인업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변화는 최희섭 선수의 타순이 5번이라는 점입니다.

타선의 핵심은  4번타자입니다.

4번타자는 곧 그 팀의 공격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 비춰진다면 최희섭 선수의 5번기용은

최근 이범호 선수와 최희섭 선수의 명암이 갈리는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최희섭 선수의 이번시즌 기록표입니다.

4번타자라면 무엇보다도 홈런과 타점이 중요시됩니다.

그런데 최희섭 선수는 득점이 타점보다 높습니다...

다시말해 최희섭 선수는 득점권 찬스를 잘 살리지 못하였고,

4번타자로서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최희섭 선수는 올해 4번타자의 역할을 다 못해주고 있었습니다.


올해 최희섭 선수는 4번타자다운 모습이 아닌 단타자,

일명 똑딱이 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똑딱이타자=장타력은 비록 부족하지만 타격정확도,

컨텍트가 강한 타자를 뜻함. 테이블세터인 1,2번 타자에게 중요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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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이범호 선수는 타율 309, 39타점(8개구단 1위), 홈런 8개(공동 3위)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록 작년 롯데자이언츠의 홍성흔과 이대호처럼

앞에 이범호 선수가 너무 잘쳐버려서

뒤에있는 최희섭 타자가 타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희섭 선수가 이범호 선수의 비해

홈런갯수와 장타율에서 밀리는 것은 4번타자로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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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과 미국에서 물좀 먹어본 선수들의 기아타이거즈 4번타자 경쟁구도 -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범호 = 일본 소프트뱅크

최희섭 = 미국 시카고컵스, LA다저스 등에서 경험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해외경험이 있는 이들의 올해 기아타이거즈의 선의의 4번타자 경쟁구도가

또 하나의 야구 볼거리가 아닐까 필자는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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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대세! 기아타이거즈의 새로운 희망이 된 꽃(花)범호! -


금일 경기에서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홈런포함 멀티히트를 쳐낸 이범호 선수.

이범호 선수의 응원가 중,

꽃보다 멋진 너! 이범호~라는 말이 절로 입에서 흥얼거리게 만들어집니다^^

연일 맹타를 쳐주는 이범호 선수, 계속해서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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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거 출신 기아타이거즈의 4번타자 빅초이 최희섭! -


역대 타이거즈의 4번타자 계보로 필자의 머리속에 급하게 스쳐가는 선수들이

김봉연-김성한-홍현우-이재주-최희섭으로 이어져 생각됩니다.


현재 4번타자인 최희섭 선수가 부상이거나 휴식으로 못나온 경기에선

김상현, 이범호, 김주형, 나지완 등 장타력를 가진 선수들이 기용 되곤했습니다.

하지만 금일 경기처럼 최희섭 선수가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4번으로 기용이 안된 적이

2010년 8월 22일 광주 삼성전 이후 9개월 만입니다.


금일 경기처럼 이범호 선수의 4번 기용이 반짝기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모습이라면 기아타이거즈의 4번타자는

이범호 선수가 안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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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이거즈 팬들이 빅초이에게 원하는 건, 일발장타! -

 

최희섭 선수가 잘치고 공을 끝까지 잘보며 볼넷으로 진루율을 높히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기아타이거즈 팬들이 최희섭 선수에게 바라는 건

196cm, 99kg라는 엄청난 하드웨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쉬원쉬원한 일발장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야구장에서 먹는 쉬원한 맥주처럼 쉬원스런 스윙으로 홈런한방 쳐주고

위에 사진처럼 환한 미소로 홈에 들어오는 최희섭 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은 KIAMAN의 생각이었습니다^^


 (사진출처:기아타이거즈)



-KIAMAN 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