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들 과학벨트 광주유치 적극지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와 토머스 스타이츠 예일대학 교수가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광주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히거' 신소재연구센터장과 '스타이츠' 구조생물학연구센터장이 과학벨트 광주유치 지지 서한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장 등에게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한문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광주가 필요한 인프라와 적합한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과학벨트가 광주에 유치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광주에 과학벨트가 유치되면 신소재연구센터와 구조생물학연구센터가 국가 성장을 위한 핵심 연구기지가 될 것이며, 한국의 세계 일류 연구분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입지 평가를 앞둔 9일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시·도민의 열기와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광주시-중국 허난성 문화교류도시 협력 체결
광주시는 지난 9일 양리핑 허난성 문화청장과 염봉란 주(駐)광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도시 협력 체결 및 도서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력 체결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예술과 민족문화교류, 문화유산 보호, 영화·공연·현대무용의 교류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물도편과 사진집, 지방예술 등 108종 112권의 도서를 기증받았습니다.
중국 방문단은 이날 오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한·중 문화산업발전 교류 좌담회\'와 \'허난성 문화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10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현장과 홍보관 등을 방문했습니다.
시는 2011년 한·중 문화의 해를 맞아 상호간 문화교류를 발판으로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5월14일 무등산 정상 개방
광주시가 그동안 시민 출입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을 오는 14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루 동안 개방합니다.
시는 개방 당일 환경단체와 산악인,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장불재에서 개방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서석대를 거쳐 정상으로 산행한 후 주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무등산노래 가수를 초청해 정상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상개방 행사에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방 당일 10시30분에 장불재에서 군관계자의 보안사항 설명과 신분 확인 후 부대 출입이 가능하게 되므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개방 노선은 장불재에서 서석대, 부대후문, 인왕·지왕봉을 거쳐부대정문까지 총1.8㎞로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무등산 정상을 하루라도 개방할 수 있도록 공군 측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세계적 환경도시 쿠리치바市 UEA광주정상회의 참가
광주시는 UEA(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대표단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미주지역을 방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세계적인 환경도시 브라질 쿠리치바시와 미국 워싱턴 DC 등 2개 도시가 회의 참가를 약속했습니다.
이로써 정상회의가 5개월여 남은 이날 현재 참가도시는 33개국 5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정상회의 참가를 약속한 브라질 쿠리치바와 미국 워싱턴 DC 등 2개 도시들은 시장 또는 대표단 파견 형식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도시 홍보관 설치 등 전시에도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브라질 쿠리치바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공해에 찌든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꿈의 생태도시’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친환경 녹색도시입니다.
광주시-한국자산관리공사‘빛고을 돌봄사업’업무협약
양측은 금융과 복지를 연계하는 금융소외․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종합자활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빛고을 돌봄 사업’은 광주시의 저소득층 자활지원 복지사업과 캠코의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연계하여 지역내 저신용․저소득층이 건실한 경제적 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와 캠코는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소외자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 상담채널 운영 △바꿔드림론․소액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 확대 △채무조정을 통한 개인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 지원 △취업 취약계층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서민금융(바꿔드림론․소액대출 등)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1588-1288)로 문의 바랍니다.
폐휴대전화 기부하고 문화생활 즐겨요
광주시가 오는 7월말까지 폐휴대전화 수거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폐휴대전화 수거캠페인은 폐휴대전화를 기부할 경우, 동물원 무료입장이나 영화관 요금할인 등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휴대전화를 가까운 관공소나 아파트관리사무소, 대형마트 등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수거된 휴대전화는 한국전자환경협회에 매각 처리돼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사회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돕기나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폐휴대전화 1대당 4인 가족이 우치공원 동물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와 콜럼버스 하남점, CGV첨단점, 시너스 전대에서는 영화관 매점에서 콤보메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구, 만성질환 개인별 맞춤운동 ‘인기’
광주 서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관내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맞춤운동 교실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맞춤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맞춤운동 교실은 혈당, 콜레스테롤검사, 체력 및 영양상태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와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운동 및 영양 상담을 통해 질환별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맞춤운동 프로그램은 관절염환자를 위한 ‘아쿠아로빅교실’, 체질량지수가 높은 주민을 위한 ‘배둘레햄탈출교실’, 유산소운동과 걷기운동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아침운동인 ‘우리동네 마실돌기’, 등산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 찾아 우리 동네 함께 걷기’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구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지역자원과 연계해 혼자 운동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이 바람직한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중고 자전거 저소득층 전달 ‘호응’
광주시 남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기증받아 무료로 수리한 다음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자전거 수거·수리센터’를 운영하면서 100여대의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9년 말부터 남구청 주차장에 수리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수리작업은 기본적인 기술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화/공연>
KBS교향악단 - 518민주화운동기념음악회
KBS교향악단은 5/18일 광주518민주묘역 특설무대에서 518민주화운동기념음악회를 갖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바리톤 김동규와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유소영 등이 출연합니다.
일시 : 5월 18일 19:00
광주 518민주묘역 특설 무대
프로그램
- 황석영(Arr. ) / 님을 위한 행진곡
- 김민기(Arr. ) / 아침이슬
- 드볼작 /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95 중 2악장
-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26 중 1, 2악장( 바이올린 박지혜 )
- (바리톤 김동규 ) 이호섭 / 옛날은 가고 없어도
- (소프라노 유소영)
벨리니 / 오페라 노르마 중 정열의 여신
김연준 / 비가
- (테너 임웅균)
김동진 / 목련화 / 쿠르티스 / 너는 왜 울지 않고
- 바버 / 현을 위한 아다지오
-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5번 E단조 작품64 중 4악장
광주MBC 라디엔티어링 임을 위한 행진곡
광주MBC와 5․18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하는 ‘광주MBC 5․18특집 라디엔티어링 임을 위한 행진곡’이 5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주시내 5․18사적지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5․18사적지 1호인 전남대학교 정문을 출발해 계엄군과 시민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광주역, 주먹밥을 나누어 주었던 양동시장, 시민군을 편성하고 사격술을 실시했던 광주공원, 부상당한 시민과 시민군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항쟁의 야전병원이었던 전남대병원, 유력 민주인사 12명이 광주의 앞날을 논의했던 남동성당,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 수많은 시민군이 산화한 옛 전남도청까지 약 12km에 이르는 거리를 걷게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주먹밥 만들기, 5·18 OX퀴즈,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벤트 등 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4인1조 선착순 500팀의 신청을 받습니다.
사전 참가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라디오와 기념책자를 지급하며, 신청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http://www.518.org)에서 하면 됩니다.(문의:062-360-2231)
남도소리상설무대 '저 들에 소나무처럼' 공연
광주문화예술회관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P.K예술단의 '저 들에 소나무처럼'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남도소리상설무대의 네 번째 공연인 이번 무대는 오는 18일 오후 8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전석 초대로 펼쳐집니다.
'저 들에 소나무처럼'은 '소통'을 주제로 강렬한 비트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특히, 관객과 호흡하고 어울릴 수 있는 전통 마당놀이 형식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타악그룹 P.K는 전통타악 주자와 소리, 서양 타악 등 10년 이상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들로 이뤄진 음악단체입니다.
법륜스님의 희망강좌
'답답하면 물어라','스님의 주례사' 등의 책으로 독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주었던 법륜 스님의 '희망강좌'가 광주시청에서 5월 16일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은 제31주기 5· 18 민주항쟁기념 주간에 맞춰 열리게 되며, 20분 정도의 기조강연에 이어 1시간 30분 동안 참가자의 질문에 법륜스님이 답하는 '즉문즉설'의 형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수행공동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는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2011 상반기 순회강연을 열고 있습니다.
제10회 청소년을 위한 빛고을 전국 국악경연대회
‘제10회 청소년을 위한 빛고을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5월 15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한국전통무용 ▲기악 ▲가야금병창 등이며, 15일 오전 8시 예선과 본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40분 축하 공연무대, 오후 6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됩니다.
경연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재학생 및 군입대 휴학생, 일반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4일까지 이메일(6742201@hanmail.net)이나 방문·우편 접수(광주시 남구 주월동 1031-2번지 취선빌딩 3층 한국전통문화연구회)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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