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 봄꽃 박람회 관람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 김대중컨벤션센터

  이미 빛창 블로그를 통해 알림으로 포스팅 되었던 광주 봄꽃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제5회 ‘광주 봄꽃 박람회가’ 3월25일부터 4월 3일까지 김대중 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봄은 남녘의 꽃소식에서부터 시작하지요. 섬진강변 따라 광양의 매화꽃이 개화가 시작되면서 빛고을 광주에도 해마다 봄 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꽃과 문화 남도의 봄’ 이라는 주제아래 20여개의 주재정원, 화훼관련부스가 설치되어 화훼콘테스트 개최로 시민들에게 화훼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부스에는 체험프로그램, 공연까지 봄나들이 시민들은 가까운 시내 권에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른 봄 그 곳에 가면 봄꽃의 향기가 있는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꽃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습니다. 꽃은 인간에게 차별 없는 아름다움과 향기를 공평하게 나눔으로 선사합니다. 꽃향기에 취하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마음에 평화로움과 행복감이 충만합니다. 이른 봄 만개한 봄꽃들로 전시돼 있는 김대중 센터 특별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꽃향기가 신선하고 상큼함 갖게 해줍니다. 이곳 전시실에는 광주 무등산의 서석대, 입석대와 지금은 없어진 경양방죽을 재현하는 꽃동산과 초가집은 정서가 서린 옛 광주의 풍경이 표현이 돼 있었습니다. 오감으로 즐기는 전시장에는 잔잔한 음악 속에 환상적인 꽃길을 걸으며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었습니다.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봄꽃 박람회 '꽃과 문화 남도의 봄’김대중컨벤션센터

  앙증맞도록 귀엽게 잘 꾸며진 부스의 어린이 정원에는 노소를 물론하고 봄나들이 향연의 연속이었다. 유아원에서 야외 봄나들이 체험학습으로 나와 포토 존 앞에서 예쁜 짓 재롱부리는 모습들입니다. 어린이 사진 촬영에 바쁜 보육교사님 예쁜 V 자를 만들며 미소에 윙크까지 즐겁습니다. 어린이 정원에는 '상상나무'가 있으며 괴목에 난초를 자생시키는 이색분재 선인장 LED 조명을 이용한 신기술의 꽃장식이 더 없이 호기심이 많은 작품이었다. 주체 측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천여 명의 총 1만 명에게 꽃씨를 무료로 선사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꽃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고 한다.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위해 실생활에서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꽃에 대한 강의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14시부터는 실내 조경, 천연염색등 다양한 강좌도 실시된다. 그 밖에 10만 번째 입장고객에게는 '광주라마다' 호텔 VIP 멤버십 숙박권도 선사할 예정이 다고 합니다. 광주 꽃 박람회는 지역화훼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에 기여하는 명품 꽃박람회로 발 돋음하고 있습니다.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개막한 광주봄꽃박람회는 건강한 시민을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되고 꽃이 좋아 아름다운세상 중대중 센터 전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시회는 4월3일까지 계속됩니다.  

 




빛창 대학생 명예블로거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