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시간이 조금 지나자마자 핸드폰이 울린다... 와이프가 충장로 가고 싶다는 전화다...(고민? 운동가야 하는데 왜?) '왜? 갑자기? 뭐땜시 충장로를 간다고 그러는데????' 하려다가 생각해 보니 충장축제구나 싶어서, 얼른 "혼자서 두 녀석들을 어떻게 데리고 다녀? 힘들텐데 함께 가야지!"하고 큰소리를 ㅎㅎㅎㅎ (이 재치=눈치 ㅋㅋ)
아이들과 함께 상무역으로 Go~ 충장로 갈때는 역시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최고더라구 특히 행사때는 더욱 더!
일전에 홍성훈님의 [광주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광주지하철'(http://saygj.com/89)]이라는 글에서 본 책 자판기도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기에 한컷 찰칵~
※카메라를 못챙겨서 폼카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행사 메인무대
초대가수 송유빈 -> 잘 모르겠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우다방 옆으로 추억의 뽑기 (사실 난 어릴적에 우리동네에서는 이걸 해먹어본 적도 없다 설탕 구경을 거의 못했는데 ㅋ)
충장로 우체국(우다방) 옆에 머리위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유생촌으로
유생촌이 83년 개업했다고? 와~~ 역시 시내 나오면 아직도 유생촌에서 돈까스를!
학생회관 뒷편길로 있는 점집들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포장마차 거리도 한켠에 쭈욱 자리잡고 있었다....
다시 메인무대가 있는 곳으로 ~ 초대가수 잘 모르겠음
마지막 하일라이트!!!! 폭죽! 그전에 레이저쑈를 했는데 폰카라 화질이 전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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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하일라이트 폭죽 사진 충장축제가 10월12일인데 한번쯤 낮에 가서 들려보고 싶다.
행사장 이곳저곳을 탐방기를 올려주면 좋겠는데~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꽃, 음식 등의 주제로 축제를 하지만 충장축제는 '추억'이라는 테마가 사실 참 마음에 든다. 그래서 충장축제때 한번쯤은 꼭 들려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