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번폴리 설치장소 3개소 추가선정
광주시는 어번폴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차 현장답사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운태 시장, 승효상 디자인비엔날레공동감독, 유태명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푸른길공원 7.68km 구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2차 현장답사는 2011년 어번폴리프로젝트 건립 대상지역 13곳 중 아직 장소를 확정하지 못한 푸른길공원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해서 추진되었습니다.
현지답사를 통해 동구 동명동 서석교회(구 오페라하우스) 앞, 조선대 정문 앞, 광주여자학숙 앞 등 3개소를 어번폴리 설치장소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키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2월 3일 광주읍성터에 대한 1차 현장답사를 실시해 10개소에 대한 장소를 확정 하였고, 이번에 3곳이 선정되면 2011년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설치장소를 모두 확정하게 됩니다.
양동시장에 외국 관광객 전용 야시장 추친
광주시는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의 야간 쇼핑을 위해 양동시장 내 의류와 식품 판매업소 위주로 야간 개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12월 광주를 방문한 중국 여행사 관계자 등 팸투어단이 양동시장에서 물건을 많이 구입하는 모습을 보고 특히 중국 관광객의 경우 야간에 쇼핑을 하기 때문에 야시장이 개설되면 의류와 홍삼제품 구매력이 좋은 중국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동시장 야시장이 잘 운영되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관련해 시는 장기적으로 양동시장 내에 외국인전용쇼핑센터를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광주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1만여 명에 달했고, 올해는 1만5천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1년도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공동이사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남도학숙’의 2011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선발대상은 서울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학생으로 신규 선발인원은 총 360명(광주출신 170명, 전남출신 190명)입니다.
※ 남도학숙 총인원 : 810명(광주 405, 전남 405)
- 광주 인원(405명) : 신규입사생 170명, 재사생 235명
- 광주 신규입사생(170명) : 남자 89명, 여자 81명
(신입생 117명, 재학생 53명)
입사원서는 1월 10일부터 광주시, 전라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교부하며, 1월 24일에서 28일까지 광주시청 민원실과 전남 도내 시군 교육지원담당 부서에서 접수합니다.
입사 대상자는 2월 14일 광주시, 전라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입사기준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광주 또는 전남에 있는 사람으로 신입생은 수학능력시험 또는 고교성적이 과목별 평균 6등급 이상이어야 하고, 재학생은 전체학년 성적 평점 평균이 B학점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올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으로 지난해 기준(학업성적 70점, 생활정도 30점)과 달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기회가 더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광주 우치동물원 8일부터 임시 휴장
광주시는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상위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근 전남지역까지 확산될 조짐에 따른 동물원 방역강화와 전시동물 보호조치 차원에서 긴급 휴장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의 '심각'단계가 '위기'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구제역 등의 전염병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때 재개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우치공원내의 패밀리랜드 놀이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우치동물원에는 137종 635마리의 전시동물이 있으며, 그 중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가능한 동물은 68종에 387마리로 전체 동물의 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구제역 발생가능 동물은 기린과 하마 등 우제류 21종 85마리
-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가능 동물은 조류 47종 302마리
우치동물원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으로 전시동물을 보호하고자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문화/공연 등 >
광주문예회관 희망뮤지컬 ‘연탄길’ 공연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월 22일, 23일 오후2시, 오후6시 모두 4차례 소극장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희망뮤지컬 ‘연탄길’을 공연 합니다.
이번 공연은 개관 제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감동과 웃음의 꽃다발 이라는 평을 들으며 400만명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스테디셀러 ‘연탄길’이 희망뮤지컬로 탄생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 입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30,000원이며, 학생과 다자녀가정은 50% 할인하며, 예매문의는 전화510-9253이나 회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산수도서관 ‘강일호 노스텔지어 展’ 개최
산수도서관에서는 신년을 맞아 5일부터 20일까지 ‘노스텔지어 전’이라는 주제로 ‘강일호 작품전’을 산수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 팔각정 스튜디어 입주 작가인 강일호 씨의 ‘동상이몽’, ‘성형미인’, ‘Body guard’ 등 작품 20여 점으로, 유토피아를 기만당한 현대인의 실존적 모습과 억눌린 자아에 대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일호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매년 10여 차례 이상 전시회를 개최하며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서 광주시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왔습니다.
산수도서관 안미영 관리장은 “금년 한 해 동안 테마전시, 지역작가 작품, 동화원화, 수강생 작품 등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 광주특별전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G20서울정상회담에서 선보인 김홍도의 묵죽도와 모네의 수련, 정선의 박연폭포, 비만 모나리자 등 15점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계속됩니다.
쿤스트 할레 - ‘광주 야(夜)벼룩시장’
옛 전남도청 앞에 세워진 쿤스트 할레(아시아 문화마루)가 벼룩시장을 엽니다.
오는 15일 오후 5시 ‘광주 야(夜)벼룩시장’이 열리는데, 이번이 두번째 개최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벼룩사장이며, 첫번째 행사에는 판매자와 구입자 4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벼룩시장 뿐 아니라 인기 DJ들이 출연, 흥을 돋우며 간단한 먹을거리도 판매합니다.
광주 야(夜)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mail@kunsthalle-gwangju.com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현재 쿤스트 할레에서는 ‘광주인사이드-쇼케이스 Vol 2’라는 타이틀로 지역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의 062-236-0730.
‘공예8인’전 자미갤러리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 자미갤러리에서 20일까지 ‘장인정신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공예 8인전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전시 개막기념 축화화환은 받지 않으며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전시 작품판매 수익금은 장학기금 기탁하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작가 8인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비롯해 각종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금상 등을 수상한 작가들로 목공예 박영기·강병재·조규원, 금속공예 신경식, 도자공예 권운주, 모필공예 박계수, 국악기 조준석, 한지공예 류지엽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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