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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세계적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등 일상생활에 터치가 대세입니다.
터치융합산업은 여러분야에 다양하게 접목을 시킬 수 있어서 미래산업의 핵심이라고도 하더군요. 
이런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바로 터치융합산업의 핵심인 터치센서 모듈과 패널을 생산하는 기업 솔렌시스(주)입니다.
솔렌시스(주)(대표이사 우관제)는 2010년 12월 16일에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솔렌시스(주)는 정전용량(Capacitive)방식의 세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 최신 터치센서의 원천기술로 터치스마트폰의 터치센서 모듈 및 패널을 월50만개 생산하게 됩니다.
(※ 정전용량 방식 : 사람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미세한 전류를 인식 작동하는 기술 )

솔렌시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1인치부터 1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정전식 터치방식 터치패널을 주문방식으로 양산하게 됩니다. 설계에서 제품 완성까지 모든 것이 자동화돼 있고, 이 설계·제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우수기업입니다. 드디어 우리나라도 터치패드 원천기술을 확보해 본격 가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료 - 솔렌시스 홈페이지>



터치센서 분야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나라는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미국·일본·대만 등으로 최근 3년간 5조원 규모의 로열티가 해외로 유출되었습니다.
게다가 수입 터치패드는 절반 가까이가 불량이었다고 하니까 이래저래 손해만 본 셈입니다.

그러나 솔렌시스는 터치패드 개발 원천 기술은 물론 특허로 개발한 국내 자동화 공정으로 제품 불량률을 10% 미만으로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터치센서 분야에서 전용량방식 터치패드의 설계·제조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솔렌시스는 단연 최고의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임스 정 부사장<자료 - 중앙일보>

솔렌시스의 이런 기술력에는 제임스 정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이 있었습니다.

제임스 정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는 실리콘밸리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인물로, 실리콘밸리 '시냅틱스'사(社)의 선임 엔지니어로 일하며 지금의 스마트폰 '정전식 터치' 패드 개발을 주도하였습니다. (참고로 시냅틱스는 터치패드 전문업체입니다. )

제임스 정은 아이폰 출시 4개월 전인 2007년,  휴대폰으로는 처음 정전식 터치패드를 장착한 LG 프라다폰을 선보였습니다. LG 초콜릿폰과 캐나다 림(RIM)의 블랙베리스톰, 구글 GI 등의 터치패드가 모든 그의 작품들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부활 제품인 아이팟(MP3 플레이어)의 정전식 터치센서도 제임스 정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이 개발한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대단하신 분이죠!! 세계적 기술을 대한민국 엔지니어가 주도했다는게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네요.^^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드의 설계·제조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솔렌시스는 첨단과학산업단지 공장 준공에 이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증설해서 생산 규모를 4배 이상 늘린다고 합니다.

세계 터치패드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자동차, 가전, 광산업, 문화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어 많은 경제적  효과가 기대가 됩니다.
솔렌시스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년내에 큰 기업으로 성장한다면, 다양한 기술력들이 응집된 '터치산업융합 메카 '의 광주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  


< 제임스 정 부사장, 우관제 대표이사, 이용규 홍보이사  자료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