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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5일에 시청에서는 2010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후원프로그램중 하나로,  
"잃어버린 소원"이라는 후원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사업기관에서 어린이들의 소원을 조사하고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는 날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행사장에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식전이여서인지 계속해서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와...이렇게 많은 산타들을 여지껏 본적이 없었습니다.^^
곳곳에 기자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고요. 저의 똑딱이와는 비교를 불허는 포스의 카메라들...ㅜ.ㅡ





오늘 산타원정대의 산타원정대장인 광주시장님의 인사말씀과 산타원정대 선서식이 이어졌습니다.
산타복장이 이렇게 멋져보이긴 처음입니다. 추운 날씨여서인지 빨간색이 유난희 따뜻하게 보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선서식후에 머리위에 하트를 만들면서 마무리를 했는데...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네요. ^^;




선서식에 이어 후원금 전달과 산타 희망메시지 작성 시간이 있었습니다.
광주시의사회에서 일천만원, 기아자동차광주공장에서 일천만원, 광주신세계백화점 육백만원,
광주시청 오백만원등 약 20여개의 단체에서 전달한 후원금이 약 5,700만원이 된다고 하네요.

원래는 후원을 받는 아이들을 초청해서 직접 전달할려고 했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자칫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봐 초청치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마련된 선물과 희망 메시지는 저소득층 아동 200명에게 17일부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산타원정대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지금쯤이면 산타원정대원분들이 훈훈한 마음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있겠네요.^^)





다음 순서로 어린이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먼저, 시청 어린이집에 준비한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입니다.
뭐..이 공연을 위해서 장장 팔개월을 연습했다고 합니다.^^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삼성리나유치원생들의 태권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런저런 모습으로 많은 웃음도 주었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의 퍼포먼스는 정말 압권이었어요.



발대식이 끝난 후 광주시청 광장앞에서 초록산타 원정대원들이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광장으로 가는 길에 오늘 멋진 공연을 보여준 귀여운 아이들이 보여 한 장 찍었습니다.
얼굴에 장난끼 가득한게, 개구쟁이들 같습니다.^^






광주시청 광장앞에서 초록산타 원정대원들이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유난히 푸른 하늘에 수를 놓은 풍선을 보니 제법 설레였습니다. 
맑은 하늘만큼이나 아이들도 티없이 자랐으면 하는 바람도 같이 실어 보냈습니다.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나눔실천백서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나눔이란게 그렇게 거창한게 아니더군요.^^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세상의 온기와 함께 희망의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거...
작은 실천으로, 산타도 돼 보고 키다리 아저씨도 돼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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