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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

최고령 한류스타 순돌아빠(임현식님)의 '광주 화이팅!' "기회는 거북이처럼 왔다 토끼처럼 가버린다" 동사무서에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서류를 준비해 주시는 동안 잠시 신문을 봤다. 광주시에서 발행한 제목이 '빛고을 광주소식'이었다. (기사 함부로 도용함 안된데요..ㅠ.ㅠ) 휘리릭~ 넘겨봐도 ^^ 내눈을 끄는건 익숙한 순돌아빠 임현식아저씨 모습이었다. 감초같은 연기로 우리를 웃음짓게 하신 그분이 광주 출신이라는건 모르던 일이다. 중앙초-광주동중-살레시오고-한양대 연영과 10대 시절까지 광주에서 지내셨던 모양이다. 볼 일을 마치고 이런 저런 인터뷰중에서 기억하고 싶은게 있어서 신문을 한부 가져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주셨다. 그 중 광주출신이면서, 광주에서 살지 않은 분이, 광주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기자 : 광주가 국제도시로 비약을 .. 더보기
광주천의 야경 한적한 광주천의 야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조명이 켜지는 시간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는 저녁 9시 쯤이었습니다. ※ 관련글 : 광주천의 야경 야경으로 보는 구 도청 빛과 어둠이 만드는 아름다움 '빛고을 야경'을 보는 단상 더보기
간판이 멋진 거리 서석로 도시 미관을 좌우하는 커다란 부분 중의 하나가 상업용 간판입니다. 그리고 거리의 광고 표지판들은 그 도시의 문화적 깊이를 맛보이기 전에 내방객들에게 도시의 첫 이미지를 제공 합니다. 또한 거리에 적응된 시민이라도 새로운 간판이 부착 되면 심리적으로 가볍지만 영향을 받습니다. 즉 거리의 달라진 분위기에 따라서 일상의 느낌에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지요. 이렇듯 도심거리의 간판은 시민생활의 정서적 측면에 직 간접으로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돈되고 절제된 상업적 표현은 도시전체의 유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당위를 갖게 합니다. 그런데 실상 크고 현란한 간판을 내건다 해서 크게 홍보 효과가 있으리라는 생각은 단지 간판 주인의 희망일 뿐이라고 합니다. 즉 주행속도40으로 이동하는 운전자가 거리를 지나갈 때 .. 더보기
산산히 부서진 꿈의 초대권 게임에서는 이런 경우를 특템이라고 하죠 하늘에서 초대권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 으흑... ... 아으~~~~~흑!! 초대권들고 날뛰는 제 뒤통수에서 절 찾는 전화 한통! 나이스 캐~취~ 나 : (흥분을 약간 가라 안히고 그러나 좋아서 날뛰며)여보세~용~ @^^@ 친구 : 야! 이번 주 약속 기억하지~ 너 이번주에도 튕기면 둑어(좀 세게발음하면 죽는다는...그단어^^;;) 나 : 당연하지~ 몇 시였지? 친구 : 우띠이~ 7시야 7시!! 너 1분이라도 늦음 둑을 줄 알어!! 나 : 애는~ ^^;;;; 하늘에서 산산히 흩날리는 초대권.... 간만에 남친과 고상한 데이트를 즐겨보려고 했던 나의 계획은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는... 그래서!! 여러분에게 초대권 드립니다.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 더보기
비경 세량지의 봄과 겨울 YZF2000 사진에 담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웅장하지 않으면서도 잔잔하고 절도 있게 잘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이 도심에 지친 마음을 미혹하여 무아경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런데 이런 비경은 아무래도 제한된 구도를 표현하는 사진 작품으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흔한 것은 아니지요. 세량지에서 볼 수 있는 이 정경은 그런 면에서 아주 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주대학교에서 화순 앵남쪽으로 칠구 터널을 지나500m쯤 가면 광주시와 화순군의 경계 되는 곳에 세량지란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찍사들이 즐겨 찾는 조그만 저수지가 하나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벚꽃이 필 무렵의 경관이 보기 드물게 아름다워서 사진을 좋아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