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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조선 10경’ 이서적벽 30년 만에 빗장 풀어 ‘조선시대 10경’으로 손꼽히던 이서적벽이 30년 만에 빗장을 풀고 일반에 개방됐다.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은 23일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 망향정에서 수몰마을 실향민과 시·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적벽 개방식 및 29회 적벽 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선6기 광주시·전남도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개방행사에는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이은방 시의원, 문행주·민병흠 도의원, 박영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윤장현 시장은 “적벽 개방을 통해 신영산강시대 광주·전남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첫 번째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그간 광주시 식수의 60% 이르는 생명의 젖줄을 공급해준 화순군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벽은 광주시가 방문을 허락한 .. 더보기
제21회 김치축제, 참여와 나눔의 시민공감축제로 폐막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유네스코가 품은 김치'를 주제로 펼쳐진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맞고, 글로벌 김치 ceo를 초청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고 성료했다. 김성훈 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김치문화, 김치세계화 방향에서 시민중심의 축제로 기조를 전환하고 그동안 추진된 세계화 성과를 기반으로 광주김치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하는 해로 설정한 축제 목표가 상당 부분 성과를 거뒀다.”라며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 ‘김치, 음식에서 문화로, 한국에서 세계로’를 발간해 지난 10년간의 축제 역사를 남긴 것을 의미있는 일로 자평하고 싶다”고 전했다. ■ 시민김치난장으로 펼쳐낸 개막행사 등 시민축제로 전환 호평 첫날부터 개막행사와 김치사랑 나눔행사를 연계해 시민김치난장을 .. 더보기
광주-전남, '상생발전' 본격 가동 광주․전남 상생 협력의 구심점이 될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 가동됐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윤장현 시장과 이낙연 지사가 광주․전남 상생발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지난 5월25일 체결한 ‘상생발전 공동정책 협약(7대 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열렸다. 이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출범과 함께 마침내 신 영산강 시대의 첫발을 내딛었다.”라며 “광주와 전남이 한 뿌리라는 역사적 사실을 받들어 상생발전위원회는 따뜻하고 당당한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접 5개 시․군과도 세심한 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과 상생의 .. 더보기
광주시, 와상 중증장애인에 전동침대 지원 광주광역시가 9월부터 저소득 와상 중증장애인 1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전동침대를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윤장현 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호흡기 희귀질환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동침대가 필요하지만 고가라서 구입하기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민선6기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의 벗이 되겠다는 윤 시장의 다짐과 시민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취임식 절감 비용 20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현재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사업에는 전동침대가 지원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구입시 장애인이 고가의 비용을 전액 지불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1~2급 중증장애인 중 국민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며,.. 더보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다채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 윤장현 시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광복회원, 시민·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관내 초‧중‧고교 대표들로 구성된 학생대표단 70여 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본받는 소중한 기회로 삼는다. 경축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고 최병직 선생에게 애국장 훈장이 추서된다. 최 선생은 1919년 중국 길림성 연길현에서 대한의군부에 가입해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1920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통신원과 모집원으로 군수품을 구입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 중 순국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