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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문화관

엄마, 아빠 우리 한번 뭉쳐봐요~ 평소 알고 지낸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누나, 혹시 주변에 노래 좀 하는 사람 있어?” “누나가 한 노래 하잖아ㅋㅋ” “누님! 내가 들었던 누님의 노래는 누가 부른 거야!ㅠ.ㅠ 그러지 말고 주변에 노래 좀 하는 친구 있으면 ooo대회 한번 나가보라고 해요” “누가 있을까?? 응~ 있어, 내 주변에 노래 잘하는 친구 있어, 정말 노래 잘해” “그래요, 그런데 누님~ 이건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해야 해요. ” (이러쿵 저러쿵) . . “그래 다시 연락하자. 고마워^^”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족음악 대회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음악 경연대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솔직히 상금에 눈이 가기도 했습니다.(어찌 이리 공짜로 뭘 준다고 하면 귀가 쫑긋해.. 더보기
"문화로 함께 하는 희망프로젝트"를 아십니까?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얼마 전 '인터뷰'라는 프로그램에서 농촌총각의 인터뷰가 방영된 적이 있다. K씨의 고민은 '국제결혼이 정말, 괜찮은가?'라는 점이었다. 7년 전 사랑의 실패를 경험하고 '사랑'을 기다리며 지내온 시간, 이제 그 기다림을 그만하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결혼상담을 받은 결과 농촌총각, 많은 나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결혼상대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제결혼을 권유하는 것이었다. K씨 주변의 국제결혼 커플들을 인터뷰하면서 국제결혼을 결정하게 되는데, 그 중 한 다문화가정의 사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47세의 A씨는 국제결혼을 했다. 결혼 후 한국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밥하고, 빨래하고, 아이를 기르면서, 아내를 돌보는 일까지 마다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