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 환송만찬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시청, ‘성채’에서 ‘시민쉼터’로! 시민들 접근이 쉽지 않아 마치 ‘성채 같다’는 지적을 받아온 광주광역시청이 민선6기 들어 친숙한 시민공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은 어린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지난달 11일부터 이 곳을 찾는 시민들께 어린이 놀이용품을 대여하면서 가벼운 휴식을 즐기려는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용 자전거, 공 등을 대여하기 시작한 지 불과 4주 만에 주말 기준 130여 가족이 잔디광장을 찾아 놀이용품을 이용했다. 또 평일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의 견학 및 소풍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축구장 크기와 맞먹는 광장은 푸른 잔디밭과 아름드리 소나무정원, 독서의자 등이 조성돼 있고 특히 신호등 한 개 사이로 2만4000㎡ 규모의 평화공원 생태숲과 맞닿아 있어 부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