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흡소쇄원 48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성흡의 소쇄원 48경 한국화가 하성흡의 소쇄원 48경 瀟灑園中景 渾成瀟灑亭 擡眸輪颯爽 側耳廳瓏玲 소쇄원중경 혼성소쇄원 대모륜삽상 측이청룡영 "소쇄원의 빼어난 경치, 한데 어울려 소쇄정 이루었네. 눈을 쳐들면 시원한 바람 불어오고 귀 기울이면 구슬 굴리는 물소리 들려라." 이 시구절은 소쇄원 48영중 "1영 작은 정자의 난간에 의지해" 로 소쇄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서 김인후(1510~1560)선생이 오절절구로 지은 시 입니다. 조광조의 제자였던 소쇄 양산보는 1519년 중종 14년 기묘사화때 훈구파의 모함에 빠져 스승과 뜻을 같이했던 사류들이 모두 거세되자 정세가의 길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소쇄원을 짓고 은거했습니다. 그런 그와 뜻을 같이 하던 벗 김인후는 이 소쇄원의 아름다움을 마흔여덟수의 오절절구로 지었고, 이것이 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