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관광] 광주의 숨겨진 비경 원효사 무등산 북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원효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대사가 이 곳에 머무르면서 절을 개축한 후부터 원효사·원효암·원효당 등으로 불렸다고 하며, 고려 충숙왕 때인 14세기 전반에 당시 이름있는 승려가 절을 창건하고 원효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원효사라고 했다고도 한다. 그 뒤의 기록은 없고, 조선 명종 때 문정왕후가 섭정하면서 불교가 진흥하자 이 절에도 승려들이 모여, 후일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었던 영규(靈圭)가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개인적으로 사찰중 맘에 드는곳 하나가 바로 원효사. 우선 유명사찰과 달리 입장료가 없어서 부담없이 즐겨찾을 수 있다는 것과 사찰답게 조용~ 일주문 [一柱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중 첫번째 문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사찰에 들어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