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夜 11월29일 해가 저물어가는 늦은 7시. 광주문예회관에서는 아주 특별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시각장애인들이 만들어가는 나래夜 라는 행사입니다.※ 나래夜는 날개의 순우리말 나래와 밤夜의 합성어로,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들이 한해동안 땀흘려 노력하고 맺은 결실들을 한자리에서 펼치는 밤이라는 뜻입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의 공간인 광주문예회관. 그 중에서도 가장 넓은 대극장에서 공연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시각장애인 분들의 사진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시각장애인 분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의아해 하실 수 있겠지만, 현재 9분의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님들이 활동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사진도 너무 멋진 사진들이라, 과연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했는데요.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지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