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림어미 풍암동생활기 2- 초등학교와 학원을 물색하기 학교 다니는 아이딸린 엄마라면, 이사를 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바로 학교 문제다. 광주로 이사를 결정하면서 아이의 학교와 학원을 선택하는데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했다. 서울에서는 나름 전통있다는 사립(?)엘 보냈었다. 적은수에 선생님의 온갖 관심을 받으면서 초등학교 1학년을 아주 잘 마친 아이에게 또 이사를 하자는 말을 꺼내기란...사실 참 힘들었다. 사실 큰애는 직장을 여러번 옮기면서 우리 부부와 함께 산 시간 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산 시간이 더 많았다. 그게 늘 마음의 부담이었다. 모처럼 서울에서 네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매주 나눠주는 초등학교 1학년의 별난 숙제를 해결하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학교가는 것을 너무도 즐거워하고, 자긍심을 가졌었는데... 다시 또 학교를 그것도 지방으로 내려가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