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림어미 풍암동 생활기- 풍암저수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어요. 수년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다시 광주 생활 시작! 집값 저렴하고, 생활비 적게 들고, 넉넉한 인심에 그윽한 남도의 풍미를 떠올리면서 광주행을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이사할 집을 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아이의 학교, 회사와의 통근거리, 시장 등의 편의시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기 좋고 운동 여건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이었다. 여러 정보 채널을 가동한 결과, 풍암동이 제격이라고 추천을 받았다. 물론 사전에 영험하신 분께 해가 없는 방향을 넌지시 자문한 결과, 방향도 우리에게는 딱이었다. 풍암동에 새둥지를 틀기로 마음먹었지만, 아파트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나온 집은 대부분 월세이고 전세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말하고 한달 여를 기다린 끝에 풍암동 'ㅂ'아파트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