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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지왕봉

베리눈의 무등산추억#무등산국립공원 -광주랑 베리눈의 무등산추억#무등산국립공원 베리눈은 산을 유난히도 좋아 했답니다 별이보이는 삼각텐트속에서 꿈을 키우던때가 있었지요 높은 산에서 보던 별들은 왜 그리 크게 보였던지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은 걱정을 하기도 했지요 동네 뒷산 오르듯 오르던 무등산 능선이 완만하여 뒷산처럼 보였지요 한때는 주로 중봉까지만 오르고 내려와 무등산의 비경을 모르고 다니다가 장불재를 오르는 순간 펼쳐지는 비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어요 입석대, 서석대, 주상절리 누가 저 높은곳에(1187m) 저런 바위(입석대)를 세워 놓았을까... 또 웬 병풍을(서석대) 드리워 놓았을까... 컴퓨터 사진을 정리하다 2005년 12월 29일에 무등산 다녀온 사진을 보며 국립공원이 된 무등산국립공원을 생각하니 뿌듯산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한폭의 병.. 더보기
[광주/무등산]45년만에 개방된 무등산 정상..-빛창 무려 45년만의 일이다. 1966년 광주시민들로 부터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을 빼앗아 가더니 오늘에서야 마음의 빚을 갚은 군부대와 그 광주시민의 유산을 단 하루만이라도 시민들의 품으로 오게 한 광주시와 시민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등산 정상은 해발 1187미터인 천왕봉이고 1180미터인 지왕봉과 인왕봉 등 세개의 봉우리가 정상을 이루고 있으나 1966년 공군부대가 들어 선 이후 서석대 바로 위부터 철조망이 쳐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오늘 하루 그 철조망이 걷히고 미사일이 설치된 천왕봉을 제외한 지왕봉과 인왕봉이 드디어 광주시민들에게 일부나마 개방된 것이다. 오늘의 정상개방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5시간 동안 개방되었으며 그 정상에서의 소회를 느껴보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