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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씨티

버스승강장에 디자인을 입히면? 문화 디자인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 올해 7월 부터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여 도시디자인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우리의 생활 속 하나하나를 일관된 컨셉으로 편의성을 살린 도시 공간으로 디자인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얼마전에는 " 내가 디자인하는 내 집 앞 버스 승강장"이란 주제로 생활디자인을 공모하였는데(9월 8일 공고), 21일에 응모작에 대한 심사가 있었습니다. 김현중 디자인총괄단장 (이화여대교수)을 비롯한 6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는데, 금상 1개과 은상 2개, 그리고 동상 3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수 상 작 품 금상 - 유준상 (하버드대 디자인 대학원) / 주제 : Dancing Shelter 은상 - 강보람 외 2 (홍익대학교) / 주제 : Light station 김은정.. 더보기
디지털을 입은 광주만의 버스승강장 광주에서 만난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는 버스 승강장이다. 먼저, 시내버스의 도착예정시간을 안내 해 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 라는 것이 있어서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승객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첨에 무지 신기했음 ㅋㅋ). 이건 서울에서도 만나 보지 못했던, IT기술과 서비스 정신의 진정한 결합!! 극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 ** 아래 그림은 시청앞 버스 승강장 (KBS광주방송총국 쪽) 이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가 현재 어디 쯤 오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도 한결 가볍다. 하지만 디지털이라고 하는 것이 한번 고장 나면 ^^ 더 큰 불편을 초래하는 법. 관리에 신경 엄청 써야할 것 같다. 한 때, 이 BIS가 고장이나서, 지역 신문들에 열나가 보도 되었다고 들었다. 기계라는 것은 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