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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기한 나주 천연염색박물관 구경하러가요 아이와 함께있다보면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게 되더라구요그러던 중 발견한 나주 천연염색박물관!가끔 유치원에서 염색을 해보는 터라,이번에 가보기로 했어요! 비가오는 날 가서인지 조금 어두운 느낌인데,안을 들어가는 순간 느낌이 달라졌어요!정말 예쁘고 화사한 천연염색박물관!특히 볼거리 한가득이네요. 로비가 이렇게 화려한 박물관은 처음인 것 같아요저 등은 집에서 만들어서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쁘더라구요.한참을 로비에서 놀고 구경하러 들어갔어요. 천연염색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아이들은 읽기 조금 어려웠지만,제가 읽고 설명해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염색이 아주 오래전부터 행해졌다니 너무 신기했구요. 이렇게 깨끗하고 기분 좋은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어르신들께서 오셔서 관람하시.. 더보기
국립나주박물관, 느림을 통해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역사공원을 만나다. [전남 나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은 나주시에서 출발할 경우 30분 정도 소요되며 영암 방면으로 오다 보면 양산 삼거리에서 반남면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으며 주차장에는 이 많은 차들이 보이더군요. 국내 박물관 최초로 스마트폰의 NFC기술(접촉식 무선통신)을 이용한 전시안내 시스템을 전시실 전관에 도입하였습니다. 아이폰이라 NFC 기능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에 남아있는 고고자료를 보존하고 전시하며 호남지역 발굴매장 문화재에 대한 광역수장고의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2013년 11월 22일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국립 나주박물관은 사적 제513호인 나주 반남고분군(신촌리,덕산리,대안리)으로 둘러싸여 있고, 복암리.. 더보기
국립나주박물관 개관식 2013.11.22.금.14시 국립나주박물관이 드디어 개관식을 갖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12번째로 개관하는 국립박물관으로서 목사골 나주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선사시대 이후 마한문화권의 대형 옹관묘를 중심으로 형성된 고분군들을 사이에 두고 박물관이 자리잡은 것은 이고장 영산강을 중심으로한 고대문명과 마한문화권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함이다. 오늘 개관식에는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관광부차관, 박준영전남자사, 배기운 이지역국회의원, 이낙연 의원, 주승룡의원, 전 유인학의원 ,박희태 전국회의장,임성훈나주시장,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개관식과함께 전시실 개관태프를 끊음으로서 전시가 시작 되었다. 앞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과 어우러진 고분군과 함께 우리선조들의 삶의 발자취 들을.. 더보기
[전남 나주]영산강을 보고,듣고,만지고,느낄수 있는 영산강 문화관 그리고 승촌오토캠핑장 지난 27일 영산강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내 쏟아지는 빗줄기는 멈추고 투어내내 강렬한 여름날씨가 함께 했습니다. 시청을 출발하여 영산강문화관,수력발전소,승촌오토캠핑장,황포돛배체험 그리고 한국염색박물관까지... 영산강이 흐르는 나주의 이곳저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 영산강 문화관 * http://www.riverguide.go.kr/yeongsanRiver/cultureFacility.do 영산강문화관은 승천보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이 이루어진 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 주위에는 이렇게 문화관이 있습니다. 3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1층에는 영산강의 이모저모가 설명되어져 있고 2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되며 3층에서는 승천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와 영산강 문화관 건물뒤쪽의 모습.. 더보기
호남 인물 열전-장화왕후 장화왕후 [莊和王后, ?~?] 장화왕후는 성은 오(吳), 부순(富純)의 딸이다. 태조가 궁예(弓裔)의 부하로 있던 914년 수군장군(水軍將軍)으로 전라남도 나주 지방에 출전하였을 때 그 곳에서 혼인하였고 아들 무(武)는 고려 제2대 왕인 혜종(惠宗)입니다.. 본래 신분이 낮은 나주 호족의 딸이었으나, 태조를 만나 혜종을 낳고, 대광(大匡) 박술희(朴述熙) 등의 비호를 받았고 언제 죽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도 나주 지역에 그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태조가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목이 말라 우물을 찾다가, 나주 금성산(錦城山) 남쪽에 상서로운 오색 구름이 서려 있는 것을 보고 말을 타고 그 곳으로 달려갔답니다, 열 일곱 살쯤 되어 보이는 예쁜 처녀가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