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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기아타이거즈-빛창](5월1일)병살플레이 미스가 초래한 패배.(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5월1일(기아 2 : 7 롯데) 패전투수 : 김희걸 오늘경기의 최대 패착은 병살플레이에 임하는 야수의 생각나름 때문이었다. 1회초 수비에서 사구에 의한 1실점후 계속된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조성환의 타구를 잡은 이범호는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 보다 우선 1점을 안 잃는 5-2-3으로 연결된 병살플레이를 했어야 한다. 달려나오며 잡았기에 몸을 옆으로 틀어 2루로 송구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었고 발이 빠른 조성환을 감안하면 포수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가 정답이었다. 결국 간발의 차이로 조성환은 1루에서 살고 1실점을 더 한 후 계속된 2사1,3루에서 황재균에게 2루타를 맞고2실점을 더 하였다. 돌아보면 1실점으로 끝났어야 할 상황에서 순간의 판단미스로 3실점을 더 하며 경기의 .. 더보기
(4월13일) 김희걸의 아쉬운 교체 (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04.13)타이거즈 대 히어로즈2차전(광주) (기아0:6넥센) 두고 두고 아쉬움이 가득한 경기였다. 5회까지 0대0의 팽팽한 균형은 선발 투수였던 김희걸의 뜬금없는 교체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넥센의 선발인 김성현은 5회 2사까지 둘쭉 날쭉한 제구력 으로도 실점없이 버티고 있었다. 투구수는 87개로 공을 많이 던지고는 있었지만 기아 타자들이 연신 헛심만 켜고 있던 관계로 버틸 만 했다. 5회말 2사후에 이범호를 볼넷으로 보내고 최희섭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2사에 1,3루의 위기에 빠지자 넥센 김시진 감독은 지체없이 최고의 불펜인 송신영을 내세운다. 경기가 박빙으로 흐르고 있는데 여기서 실점하면 손을 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버린다는 아주 다순한 생각을 한 것이다.. 더보기
(4월10일)영웅의 탄생. 트레비스 감동의 완봉(기아vs두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04.10) 타이거즈 대 베이스3차전(잠실) (기아 8 : 0 두산) 기아의 오늘 선발투수인 트레비스는 경기 전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지난 4월 3일 홈구장인 광주 무등구장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던졌던 내용을 복기하고 있었다.1회 선두 타자 배영섭에게 초구부터 볼이다..그러다 볼넷출루. 다음타자 박한이에게도 초구부터 볼이다..그러다 볼넷허용.. 다음타자 가코에게도 초구 볼이다..그렇게 1회에 던진 공이 24개다. 2회에도 던진공이 27개다. 2이닝동안 무려 51개의 볼을 던지며 1실점을 하고 있었다. 3회들어 초구 스트라익 비중이 높아진다. 3명의 타자를 맞아 모두 초구 스트라익이다. 4회도 5명의 타자를 맞아 초구 스트라익이 4명..5회엔 3타자를 맞아 2개의 .. 더보기